클롭 감독 선수단 관리 시작 훈련 강도 줄였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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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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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선수단 관리 시작 훈련 강도 줄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올 시즌 성패를 좌우할 시즌 막바지에 돌입한 현재 팀 훈련 강도를 조절하며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를 상대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계 6-1로 승리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와 엎치락 뒤치락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리버풀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상대는 리오넬 메시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바르셀로나다.
클롭 감독은 단 한 경기도 포기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한 만큼 최근 팀 훈련의 강도를 줄여서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2일 카디프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훈련의 강도를 낮게 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무리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많은 운동량을 소비해야 할 시점은 훈련이 아닌 경기"라며, "이 모든 건 프리미어 리그에 우리 말고도 매우 강한 팀이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우승할 수 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승리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22일 카디프전을 시작으로 27일 허더즈필드에 이어 2일 바르셀로나, 6일 뉴캐슬, 8일 다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후 13일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