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강정호 홈런으로 깨어났지만 아직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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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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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강정호 홈런으로 깨어났지만 아직 모자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오랜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10회 싸움 끝에 5-3으로 이겼다.이날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8타수 무안타 침묵을 깬 강정호는 타율을 1할5리(38타수 4안타)에서 1할5푼으로 끌어올렸다. 홈런은 4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13일 만에 터진 개인 시즌 2호포였다.강정호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선취점에 기여했다. 이어 3회 1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고 팀은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경기 후 미국 'CBS 스포츠'는 "강정호가 홈런으로 깨어났다"며 "강정호가 18타수 무안타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디트로이트를 상대해 다시 실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다만 "그는 타율 1할4푼3리, 장타율 3할3푼3리, 출루율 2할1푼7리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살아나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