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바란 영입하려면 6,412억원 필요 토비-쿨리발리 노린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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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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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바란 영입하려면 6,412억원 필요 토비-쿨리발리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을 품으려면 4억 3,100만 파운드(한화 약 6,412억원)가 필요하다는 영국 매체의 분석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중앙 수비 강화를 위해 바란 영입을 검토 중이다"면서 "하지만 바란을 데려오려면 이적료 세계 기록의 두 배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바란은 올 여름 이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마르카`는 "바란은 지쳐있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원한다. 올 시즌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바란은 지난 2011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라리가 2회, 챔피언스리그 4회, 월드컵 1회 등 무려 17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아직 26세의 젊은 나이지만 커리어만큼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고, 레알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룬 바란이다.
하지만 바란은 2022년까지 레알과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때문에 바란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높은 이적료가 필요하고, 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6,41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 역시 맨유가 바란을 품기 위해 바이아웃에 상응하는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더 선`은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아웃보다 적은 금액으로 바란은 스페인을 떠날 수 없다"면서 "맨유는 알더베이럴트와 쿨리발리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