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위험한 여름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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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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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위험한 여름 다가온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위험한 여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에 걸 맞는 보강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단 동향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주전 선수 6명가량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의 수비라인을 오랜 시간 이끌었던 디에고 고딘과 필리페 루이스가 팀을 떠날 예정이다. 둘은 구단과 재계약하지 않았고, 각각 9년과 8년 만에 팀을 떠난다. 루카 에르난데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다. 새롭게 수비라인을 개편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테판 사비치와 호세 히메네스는 잔류할 전망이다. 둘은 다른 구단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적극적 잔류 요청을 보냈다. 베테랑 수비수들의 뒤를 이을 것이다”라며 수비라인 이적 공백을 예측했다.
또한 매체는 “공격 핵심 선수들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고, 토마스 르마는 그리즈만의 거취에 따라서 잔류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디에고 코스타는 중국 이적 가능성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마르카>는 “핵심 미드필더 사울 니게즈를 맨체스터 시티가 원한다. 알바로 모라타와 앙헬 코레아, 니콜라 칼리니치 등이 분발해야 한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FC 포르투에서 영입한 엑토르 에레라와 알렉스 텔렉스가 활약해야 한다. 그래야 이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