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B 실바 발언 맨시티 강점 메시-호날두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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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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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B 실바 발언 맨시티 강점 메시-호날두 없는 것
베르나르두 실바가 밝힌 맨체스터 시티의 강점은 고른 득점 분포다.
실바는 지난 11일 ‘GQ’ 포르투갈판을 통해 “맨시티의 강점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처럼 개인이 차이를 만드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가 가끔 혼자 승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모두가 알 것이다”라며 “맨시티에서는 각각의 선수가 자신의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선수가 동등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것이 우리 팀의 주요 강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실바의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 1, 2위 팀을 통틀어 5골 이상 득점한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8명)이다. 5명의 선수가 5골 이상 넣은 바이에른 뮌헨이 2위를 기록 중이며, 파리 생제르맹(PSG), 리버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나폴리 같은 빅클럽들에서 4명의 선수만 5골 이상 넣은 것을 보면 맨시티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실제로 맨시티는 여러 선수들의 득점에 힘입어 리그 83골을 넣었다. 이는 PSG(89골)에 이어 유럽 5대 리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인 동시에,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81골을 넣은 바르셀로나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 64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