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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 에레라(2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한다.영국 ‘BBC’는 11일 “에레라가 시즌 후 맨유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에레라는 올여름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주급 문제로 결렬됐다. 이때 PSG에서 관심을 표했다. 에레라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PSG에 합류할 뜻을 내비쳤다”는 사실을 전했다.에레라는 맨유에서 다섯 시즌 째를 보내고 있지만, 급여가 오르지 않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에레라 측이 맨유에 주급 20만 파운드(3억 원)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PSG는 에레라가 원하는 주급 3억 원을 맞춰줄 준비가 됐다. 이미 오래 전부터 지켜봤고, 지난 1월부터 협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