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커쇼 복귀 준비 마치다 류현진 부상에 반가운 소식
토토군
0
852
0
2019.04.10
스포츠뉴스 국야 일야 MLB KBO NPB 안전검증 안전사이트 토토군
LA 다저스 커쇼 복귀 준비 마치다 류현진 부상에 반가운 소식
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간 클레이튼 커쇼(31·LA 다저스)가 복귀 준비를 마쳤다.
커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산하 더블A팀인 툴사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 6이닝을 소화했다. 커쇼는 총 81개의 공을 던졌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59개였다. 5회까지는 잘 던지다 6회 홈런을 맞은 것이 다소 아쉬웠지만, 결과보다는 과정과 어깨 상태에 주목해야 할 경기였다.
부상으로 뒤늦게 스프링트레이닝을 시작한 탓에 개막을 함께하지 못한 커쇼는 이날까지 두 차례 재활 등판을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날 예정된 80구를 소화한 커쇼는 조만간 다저스 25인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다. 아직 시즌 첫 등판 일정이 결정되지는 않았다.
다만 정상적인 휴식을 취한 뒤 15일 혹은 16일 등판이 유력하다는 게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커쇼는 등판 후 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지난 재활 등판보다는 조금 더 나았다. 그래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6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큰 의미였다”고 말했다. 제한된 투구 수에서 목표한 이닝을 던진 것에 점수를 줬다.
커쇼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준비가 됐느냐는 질문에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ESPN은 커쇼가 적절한 시점에 돌아온다고 평가했다. 커쇼를 대신해 에이스 몫을 했던 류현진이 9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왼쪽 내전근을 다쳤기 때문이다. ESPN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힌 다저스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오는 20일까지는 등판할 수 없으나 커쇼가 돌아옴에 따라 로테이션 공백은 최소화한다.
LA다저스, 류현진, 커쇼, 국야, 스포츠뉴스야구, MLB, KBO, NPB, 스포츠뉴스, 안전검증, 토토군, 먹튀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