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시작된 中 매체 최강희 감독 모두를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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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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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시작된 中 매체 최강희 감독 모두를 실망시켰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CSL) 다롄 이팡이 이번 시즌 아직까지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자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롄은 7일 다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시즌 CSL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테다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이 야심차게 영입한 마렉 함식을 앞세워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함식과 함께 야닉 카라스코 등이 총출동 했지만 K리그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톈진의 조나탄에 멀티골을 내주며 패했다. 다롄은 이번 시즌 2무 2패로 아직까지 첫 승이 없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8일 “최강희 감독은 시즌 전까지만 해도 기대감에 부풀게 하며 리그를 시작했지만 다롄은 2무 2패를 기록했다. 분명히 모두를 실망시키는 결과다. 팀이 궤도에 오르는 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다롄은 힘들게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다롄의 공격 전술은 너무 단조롭다. 특히 거액의 돈을 주고 데려온 함식은 아직까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는 팀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스타 플레이어 함식 역시 비판했다.
다만 “최강희 감독은 이날 패배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팀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승리를 신고해 팀의 분위기를 전환시켜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위기의 최강희 감독은 오는 14일 산둥 루넝과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