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회장 그리즈만 메시 파트너로 딱이야 우리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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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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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회장 그리즈만 메시 파트너로 딱이야 우리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회장이 앙투안 그리즈만(28)의 이적설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맞받아쳤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의 핵심 에이스로 5시즌 째 맹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3골 8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했고,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그리즈만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가장 적극적으로 접근한 클럽은 바르셀로나. 한때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위해 No.7을 비워뒀을 정도로 큰 애착을 보였으나 끝내 영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는 꾸준하게 엮였다. 이에 아틀레티코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5일 스페인의 SER 카탈루냐에 출연해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떠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리즈만은 리오넬 메시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대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바르셀로나가 아닌 아틀레티코에서..."라고 덧붙이며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자신들의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개최한다. 그러나 정작 아틀레티코는 16강에서 유벤투스에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고,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만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이에 대해 세레소 회장은 "완다에서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지켜보고 싶다"면서 라리가 동료의 챔피언스리그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