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조현우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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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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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조현우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명단에 올라
이강인(18)과 조현우(27)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2일(한국시간) 2019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포브스는 지난 2016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총 23개국을 대상으로 10개 부문마다 30인씩 총 300명의 인물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강인과 조현우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이강인을 두고 "한국의 축구 신동인 이강인은 2007년 한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라 리가에서 뛴 최연소 한국 축구 선수가 됐고, 최근 발렌시아와 8천만 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으로 1군 정식 계약을 맺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다가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U-20이나 U-23 팀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현우를 두고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면서 "조현우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떨어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현우는 토니 크로스 같은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을 상대로 놀라운 세이브를 기록했다. 조현우는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는 데에 기여했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강인과 조현우 외에도 블랙핑크, 씨엘, 김태리, 페이커 등이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