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손흥민 케인 없을 땐 에이스 함께 뛰면 다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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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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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손흥민 케인 없을 땐 에이스 함께 뛰면 다른 선수
영국 언론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의 불협화음에 의문을 제기했다.
손흥민은 올 겨울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4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는 등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뜨거운 발끝은 케인의 부상 복귀 이후 거짓말처럼 차갑게 식었다. 케인의 복귀전인 번리전부터 6경기째 공격포인트 소식이 없다. 공교롭게도 토트넘도 케인이 돌아온 이후 리그 5경기(1무 4패)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복귀 이후 개인적인 퍼포먼스엔 거의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하락세인 게 문제”라며 “손흥민은 겨울철 16경기서 13골을 터트리며 케인이 없을 때 스타였지만 케인과 함께 선발 출전할 때는 같은 선수가 아니다. 케인 복귀 이후 한 번도 득점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몇 달 동안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에릭센은 팀 전체를 하나로 만드는 사람이지만 올 시즌엔 그만큼 영향력이 있거나 생산적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토트넘은 반전이 필요하다. 마침 오는 4일 새벽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서 역사적인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00년이 넘은 홈구장의 노화 때문에 한동안 화이트 하트레인을 떠나 웸블리 스타디움서 홈 경기를 치러왔다. 2014년 첫 삽을 뜬 토트넘의 새 구장이 첫 선을 보인다.
손흥민은 이번에도 케인과 함께 선발 투톱이 전망되고 있다. 손흥민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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