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일 장원준-배영수 나란히 1군 등록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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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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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일 장원준-배영수 나란히 1군 등록
두산베어스의 베테랑투수들이 1군으로 돌아왔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좌완투수 장원준과 우완투수 배영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장원준은 오프시즌 5선발 경쟁에서 밀리며 2군에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불펜이 아닌 선발로 준비한다는 김태형 감독의 계획에 따라 긴 이닝을 줄곧 소화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3월 29일 SK 2군전에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출격 준비를 완료.
배영수는 지난해 11월말 두산의 부름을 받아 연봉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등번호 25번을 달고 새로운 후배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재기를 노린 그는 3월 30일 SK 2군전에서 2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정상 컨디션이다. 물론 가장 좋았을 때는 아니지만 본인들이 베스트 컨디션이라고 말한다. 몸 상태가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이에 앞서 1일 우완투수 강동연과 박신지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