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전설 투레의 극찬 펩 휘하 스털링, 다른 세계에 있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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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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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전설 투레의 극찬 펩 휘하 스털링, 다른 세계에 있다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야야 투레(36)가 까마득한 후배 라힘 스털링(25)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스털링은 올 시즌 맨시티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나서 15골 9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스털링의 맹활약 덕분에 리그 우승 경쟁과 함께 UCL 8강서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 대선배 투레가 스털링의 최근 퍼포먼스에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투레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316경기서 79골을 넣은 전설이다.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이끌었다.
투레는 영국 미러를 통해 “내 남동생 스털링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있을 때 맨시티에 왔다”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온 이후 스털링은 다른 세계에 있다.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투레는 이어 “펩은 그에게 필요한 자신감을 줬다”며 "스털링이 리버풀에 있을 때 작고 빠른 그가 항상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스털링은 올 시즌 EPL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팀 동료 세르히오 아게로와 리버풀의 선두 질주 일등공신인 버질 반 다이크 등과 함께 수상 경쟁을 벌이고 있다.
투레는 “스털링은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 힘들었지만 계속 열심히 했다"며 "이제 올해의 선수가 될 자격이 있다”고 후배에게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