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꼭 필요한 선수는 판 다이크 유형 전설의 강력 추천
토토군
0
721
0
2019.04.02
해외축구 EPL 라리가 토토군 분데스리가 UCL 먹튀검증 먹튀제보 스포츠뉴스
맨유에 꼭 필요한 선수는 판 다이크 유형 전설의 강력 추천
한화로 약 1,000억 원. 그럼에도 버질 판 다이크 이적료로는 전혀 아깝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소 실점 1위다. 이를 바탕으로 EPL 출범 이래 첫 우승이란 숙원을 이루려 한다. 후방은 판 다이크 중심으로 돌아갔다. 이미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증명한 이 선수는 골키퍼 알리송 베커와 조화를 극대화했다.
전설적인 선수들도 판 다이크를 극찬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로이 킨은 "리버풀이 판 다이크를 품었을 때만 해도 과한 지출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라며 치켜세웠다. "판 다이크는 무엇을 하든 주변 동료들을 더 잘하게 만든다는 게 핵심이다. 이는 위대한 선수들만이 갖고 있는 능력"이라는 게 킨의 설명이다.
여기에 또 다른 맨유 전설 브라이언 롭슨도 판 다이크 이름을 꺼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로 정식 항해를 시작한 맨유엔 이런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롭슨은 영국 '메일'을 통해 맨유의 월드클래스 선수 영입 가능성을 점쳤다.
"솔샤르 감독이 새로운 중앙 수비수가 필요없다고 보는 모양"이라던 그는" 하지만 난 이에 반대한다. 물론 솔샤르 감독이 수비진을 개선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판 다이크가 리버풀에 미친 영향력을 봤다. 판 다이크가 골키퍼, 그리고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에 심어주는 자신감 말이다. 맨유도 이런 유형이 필요하다"라고 강력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