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감독의 걱정 이과인이 힘들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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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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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감독의 걱정 이과인이 힘들다고 하더라
곤살로 이과인(32)에게도 프리미어리그는 힘든 곳이었다.
첼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이과인을 걱정했다. 사리 감독은 3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과인이 내게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의 강한 몸싸움이 힘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리는 첼시에 오기 전 세리에 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사리 감독과 같이 했던 나폴리 시절엔 세리에 A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인 36골을 넣기도 했다.
그런 이과인에게도 프리미어리그는 쉽지 않았다. 첼시 임대 이적 후 10경기에 나서 3골에 그치고 있다. 유럽 현지에선 이과인이 원 소속 팀인 유벤투스로 돌아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리 감독은 일단 이과인을 옹호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의 심판은 정말 다르다. 특히 공격수와 골키퍼들이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과인이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남아있을 것 같냐는 물음엔 확답을 하지 못했다. "모르겠다. 단지 이과인이 남은 시즌 동안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과인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없다. 우린 전성기 시절의 이과인이 필요하다"고 이과인의 반등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