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가 원하는 3인 웨스트햄 미드필더팰리스 수비수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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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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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가 원하는 3인 웨스트햄 미드필더팰리스 수비수
이젠 올레 군나르 솔샤르 시대다. 보강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감독 선임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연말 조제 모리뉴 대신 긴급 투입된 솔샤르 임시 체제를 정식으로 인정했다. 넉 달간 검증 기간을 거친 솔샤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등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간 행보는 딱 '임시'였다. 맨유는 지난겨울 별다른 영입 없이 이적시장을 흘려보냈다. 언제 떠날지 모르는 감독을 잡아놓고 막무가내로 선수를 들일 수도 없었다. 지도자 성향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선수와 계약을 맺는 데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다. 솔샤르가 부임 직후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맨유는 명가 재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몇몇 자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올여름 공식 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 '더 선' 등은 이 후보군을 거론했다. 먼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이미 수차례 영입설이 돌았던 특급 재능이다. 10대 후반 나이에 잉글랜드 국가대표가 된 것은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 도움 부문 최상위 랭킹으로 가치를 입증했다. 이적료가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에 달하리란 보도도 나왔다.
그 외에도 두 명이 더 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중앙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크리스털 팰리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가 그 대상이다. 그간 맨유와 얽힌 선수들치고는 이름 값이 떨어지나, 솔샤르가 20대 초반의 이 기대주들을 필요로 한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