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이어 김치곤도 은퇴 28일 울산에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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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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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이어 김치곤도 은퇴 28일 울산에서 은퇴식
김치곤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 울산에서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다.
김치곤은 FC서울, 울산 현대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2017년 12월 31일에 울산과 계약이 만료됐고 말레이시아 무대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말레이시아 사와라크 풋볼 클럽은 “K리그1에서 활약한 수비수가 우리 구단에 왔다”며 만족했다. 김치곤은 아테네 올림, 도하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으로 국가대표까지 경험했다.
말레이시아 활약 후 은퇴를 결정한 모양이다. 울산 관계자는 “김용대에 이어 김치곤도 현역에서 물러난다. 김치곤의 은퇴식을 우리가 열어줄 생각이다. 28일 경남FC전에서 김치곤 은퇴식이 열린다”라고 밝혔다.
울산 김도훈 감독도 은퇴식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정말 긍정적이다. K리그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김용대와 김치곤이 울산에서 은퇴식을 한다고 들었다. 우리가 스스로 축구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