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경고 누적으로 징계 위기가 6명 이강인에게도 기회가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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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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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경고 누적으로 징계 위기가 6명 이강인에게도 기회가오나
주전들의 이탈 가능성 속에 이강인에게도 기회가 올까.
3월 A매치가 막을 내렸다. 발렌시아도 다시 치열한 라리가 순위 경쟁 속으로 돌아와야 한다. 발렌시아는 31일 밤(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산체스피스후안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라리가 29라운드를 기다리고 있다.
뒤이어 다음 달 4일엔 레알마드리드, 7일엔 라요바예카노와 맞대결을 치른다. 3일 간격으로 빡빡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6위 세비야는 7위 발렌시아와 치열하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다투고 있다. 3위까지 밀려났다지만 레알은 발렌시아로서도 버거운 상대다.
하지만 중요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있다. 현재 시점 경고를 1장 더 받으면 출장 징계를 받는 선수들이 무려 6명이다. 수비수 호세 루이스 가야, 파쿤도 론카글리아와 미드필더 프랜시스 코클랭, 다니 파레호, 페란 토레스, 공격수 산티 미나까지다. 이 가운데 코클랭은 부상까지 안고 있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이 6명의 선수가 모두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자주 기용하는 선수"라면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까. 이강인은 최근 7경기에서 출전이 없다. 부상자들이 돌아오면서 발생한 일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의 선택에 따라 이강인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다. 레알전을 준비하면서 세비야전에서 약간의 로테이션을 돌리거나, 세비야전 이후 징계 여파로 이강인에게도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군 무대에서 9경기 출전했다. 코파 델 레이 6경기, 라리가 2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에 출전했다. 주전 경쟁은 여전히 험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