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이 메시를 죽이려하자 상처받은 메시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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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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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이 메시를 죽이려하자 상처받은 메시의 아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복귀전에서 받은 후유증이 크다. 이제 가족까지 상처 받을 정도다.
메시는 지난 23일 베네수엘라전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공격포인트 없이 1-3 패배를 지켜봐야 만 했고, 설상가상으로 스포츠 탈장 부상까지 입었다. 대표팀에서 메시의 악연은 끊어질 줄 몰랐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이자 에이스이지만, 대표팀에서는 다르다. 결정적인 순간 승리를 이끌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9개월 만에 간신히 돌아왔음에도 마찬가지였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다시 한 번 실망해야 했다.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복귀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내다. 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대표팀에서 좋지 못하면 내 가족들은 물론 친구, 형제들이 고통 받는다. 아들이 ‘아르헨티나는 왜 아빠를 죽이려 하지?’라고 물을 정도다”라며 아쉬워했다.
더구나 1년 전 러시아 월드컵은 메시에게도 악몽이었다. 메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골로 극적인 16강행을 이뤄냈지만, 이어진 프랑스전에서 3-4로 패하며 우승 꿈을 빨리 접어야 했다.
메시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실패는 잊으려 노력했다. 나뿐 만 아니라 가족들도 마찬가지다”라고 상상하기 싫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