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최진수 허일영에 장재석까지 더 강해질 새 시즌의 오리온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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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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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진수 허일영에 장재석까지 더 강해질 새 시즌의 오리온
오리온의 시즌이 끝났다. 하지만 새 시즌에는 더 강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3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전주 KCC 이지스와의 3차전에서 92-10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하며 오리온은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무리했다.
의미 있었던 시즌이었다. 2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고 국내 자원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최진수는 에이스로 성장했고 이승현도 군 복무를 마치고 비교적 성공적으로 팀에 복귀했다. 올 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다음 시즌에 오리온에 기대를 걸 만한 이유가 또 있다. 빅맨 장재석의 복귀다. 지난 2017년부터 공익 근무를 시작한 장재석은 오는 여름에 오리온으로 복귀한다. 오리온 입장에서는 든든한 전력 보강이 아닐 수 없다.
2019-2020시즌부터 프로농구는 외국 선수 신장 제한이 모두 사라지고 2인 보유 1인 출전으로 제도가 바뀐다. 외국 선수가 2명씩 뛰는 쿼터가 완전히 사라진 만큼 국내 자원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미 최진수, 이승현을 보유한 오리온이다. 4번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포지션 대비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허일영도 있다. 여기에 장재석까지 힘을 보탠다면 오리온의 국내 선수진 높이는 리그 정상급이 된다. 다음 시즌 오리온의 전력에 벌써부터 높은 점수를 매길 수 있는 이유다.
물론 성장이 필요한 포지션도 있다. 바로 백코트진이다.
박재현이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운영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전 포인트가드로 낙점됐던 한호빈은 부상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박재현과 한호빈 모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새로운 외국 선수 선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외국 선수 신장 제한이 전면 폐지되는 만큼 2017-2018시즌에 맹활약을 펼쳤던 버논 맥클린의 복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일단 추일승 감독은 KBL 무대 경험이 없는 새로운 외국 선수를 물색하는 것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선수 농사를 늘 성공적으로 해냈던 오리온이 어떤 스타일의 외국 선수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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