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체력관리에 비상 손흥민이 단일거리 최장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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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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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체력관리에 비상 손흥민이 단일거리 최장
토트넘이 이번 주말 리버풀과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A매치 기간에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 "토트넘은 리버풀전을 큰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면서 "토트넘 선수들이 A매치 휴식기에 대표팀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동한 거리는 무려 63,752마일(102,598km)이다. 맞대결 상대인 리버풀과 비교했을 때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거리"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리버풀은 A매치 기간 선수들의 이동거리가 36,064마일(58,039k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선수들의 이동거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선수는 손흥민과 다빈손 산체스다. 산체스는 콜롬비아 대표팀에 합류해 일본, 한국과 차례로 원정 경기를 치렀고, 손흥민 역시 한국으로 이동해 볼리비아, 콜롬비아를 상대했다.
이 매체는 "산체스는 2주간 총 12,116마일(19,498km)을 이동했으며, 손흥민은 한 번에 5,700마일(9,173km)을 비행했다"면서 "단일 이동거리로 최장 거리를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돌아오기 위해 다시 먼 비행길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A매치 이동기간이 실제 경기에도 영향을 끼칠까? 체력 부담을 안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4월 1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