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의 기쁨 리버풀의 자랑스러운 한 주였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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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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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의 기쁨 리버풀의 자랑스러운 한 주였다
리버풀의 주전 오른쪽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환상적인 한 주’였다고 자평했다.
19일(한국 시간)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와 인터뷰 한 아놀드는 “리버풀은 환상적인 한 주를 보냈다. 3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힘든 경기들도 있었지만, 일주일에 세 차례 승리하는 과정에선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이다. 정말 자랑스러운 기록이다”라고 기뻐했다.
아놀드의 말대로 리버풀은 일주일간 세 경기를 치렀다. 먼저 지난 10일 번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번리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사흘 후인 14일엔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의 승리 기세는 계속됐다. 바이에른 뮌헨전 종료 후 3일 후, 17일 EPL 30라운드에서 풀럼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힘든 경기력으로 고전하는 듯 했으나, 결과가 중요한 경기였기에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얻은 것만으로 큰 의미를 얻었다.
아놀드는 “쉬운 경기는 한 차례도 없었다. 상대 팀 모두 강팀들이었다. 그래도 3승을 해서 기정말 기쁘다. 이번 시즌 종료 후, 만약 우리가 좋은 결과들을 얻는다면 아주 기억에 남을 한 주가 될 것이다”라며 지난 3연전을 돌이켜보았다.
끝으로 아놀드는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한 주가 됐다. A매치 기간도 잘 치르고, 잘 회복하겠다. 이 외에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우승하는 시즌을 만들겠다. 지켜봐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버풀(승점 76)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74)에 앞서 EPL 1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