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측 레알에서 은퇴 원해 지단 감독과 이야기 나눌 것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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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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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측 레알에서 은퇴 원해 지단 감독과 이야기 나눌 것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른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를 통해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족스러운 선수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이곳에서 은퇴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베일은 최근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의 악순환에 빠져있다. 이적설에도 휘말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이 베일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베일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지네딘 지단 감독의 부임은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그러나 베일 측은 레알 잔류를 천명했다. 바넷은 “베일과 지단 사이에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베일의 편을 들었다. 이어 그는 “지단이 믿고 꾸준히 기용한다면 베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여전히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결국 베일을 기용하는 것은 지단 감독의 몫이다. 바넷은 “베일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일단 지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확한 거취는 시즌 후에 결론이 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