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전설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안 라이트가 라힘 스털링(25, 맨체스터 시티)를 극찬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스털링의 활약에 대한 라이트의 언급을 전했다.

라이트는 "스털링은 이번 시즌 맨시티의 주인공이었다"며 "올해의 선수의 자리에 있어야한다고 말할 수 있다.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맨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35경기에 출전해 15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팀이 필요할 때 활약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일등공식 역할을 해내고 있다. 10일 치러진 왓포드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도 두터운 수비벽에 고전하면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팔을 걷어붙였고 해트트릭으로 완승과 함께 선두 수성을 이끌었다.

특히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올해의 선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