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석현준 맞대결 무산 디종 랭스와 무승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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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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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석현준 맞대결 무산 디종 랭스와 무승부
권창훈(디종)과 석현준(스타드 랭스)의 '코리안 더비'가 아쉽게 무산됐다.
권창훈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랭스와의 2018-2019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하지만 석현준이 이날 출전하지 않으면서 '코리안 더비'는 이뤄지지 않았다. 석현준은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이다.
디종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수비수 세눌 쿨리발리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그리고 전분 9분 아르베르 제넬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디종은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실점 이후 4분 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나임 슬리티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균형을 되찾았다.
디종은 수적 열세에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안방에서 승점 1을 추가했다. 리그 5연패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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