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개팀, 맨시티 FFP 의혹에 단체 행동..공식 항의 예정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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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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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2개팀, 맨시티 FFP 의혹에 단체 행동..공식 항의 예정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에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다.
FFP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각 팀이 구단 수익에 맞춰 팀을 운영하지 않을 시 UEFA 주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막는 규정이다. 쉽게 말해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선 안 된다.
축구계 검은 그림자를 폭로하는 '풋볼리크스'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맨시티의 FP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내용은 스폰서 계약 등이 실제 액수보다 부풀려 발표되는 등 FFP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꼼수'를 썼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 '꼼수'에 UEFA도 협조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맨시티의 FFP 위반을 알고도 눈감아 줬다는 의혹이다. 비판 여론은 거세졌고, UEFA도 결국 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단체 행동에 나선다. 영국 '더 타임스'는 8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맨시티의 FFP 위반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항의할 계획을 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소 12개 팀이 맨시티의 FFP 위반에 항의할 예정이며 프리미어리그 역시 조사 중이라는 밝혔다.
'더 타임스'는 "이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며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맨시티의 경쟁자인 '빅6'를 이루는 팀은 물론이고 그 외 팀들도 다수 합류했다. 또 12개 팀에 그치지 않고 대다수 클럽이 합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개 팀은 다른 팀에게도 항의에 동참하길 권유하고 있다.
'더 타임스'는 "맨시티와 경쟁하는 팀 뿐 아니라 다른 팀도 합류한 걸 봐서는 그들이 맨시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맨시티는 자신만만하다. '풋볼리크스'의 폭로가 해킹을 통해 이뤄진 불법적인 자료이며 UEFA에 조사에 무죄를 입증할 기회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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