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가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황의조는 9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감바와 나고야 그램퍼스 간 2019 J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황의조는 4-4-2 포메이션에서 투 톱 한 축을 담담한다. 황의조와 함께 ‘감바 3인방’ 멤버인 김영권과 오재석 역시 선발 출격한다. 김영권은 포 백의 중앙 수비를, 오재석이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다.

나고야는 올 시즌 2경기 전승 무실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으며 감바는 1승 1패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황의조는 지난 2일 시미즈 에스펄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다. 아울러 도움까지 기록하는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넣은 황의조는 올 시즌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