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검증 뉴스 베트남 'CP10' 콩 푸엉, "손흥민처럼 되고 싶어" 

베트남 ‘국민 스타’ 콩 푸엉이 “한국에서 활약하며 손흥민처럼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23일(한국 시간) 콩 푸엉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중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콩 푸엉으로부터 손흥민이 소환되었다는 점이다. 콩 푸엉은 “손흥민을 존경하며, 한국에서 나도 손흥민처럼 되고 싶다. 손흥민의 축구 실력뿐 아니라 축구 아이큐와 축구를 대하는 자세 모두를 배우고 싶다”라고 간단하면서도 강렬한 멘트를 남겼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또한 “콩 푸엉은 최근 손흥민의 나라인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콩 푸엉 역시 (손흥민처럼) 베트남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스타다”라며 콩 푸엉의 근황에 대해 자세하게 짚었다. 실제로 손흥민이 슈퍼 SONNY라는 별명과 함께 한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손꼽히는 것처럼, 콩 푸엉 역시 ‘CP10’라는 상징적 애칭으로 불릴 만큼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과 콩 푸엉은 모두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고국의 명예를 걸고 활약했으며, 특히 콩 푸엉은 베트남 대표팀 최초의 토너먼트 두 번째 라운드 진출을 이끌며 맹활약했던 바 있다.

손흥민과 같은 아시아 최고의 스타를 꿈꾸는 콩 푸엉의 도전이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한국 팬들이 반가울 수밖에 없는 특별한 목표를 가진 콩 푸엉에게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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