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검증 뉴스 맨유가 '18세 특급' 위해 산체스or루카쿠 내칠까
토토군 검증 뉴스 맨유가 '18세 특급' 위해 산체스or루카쿠 내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제이든 산초를 향해 달려든다는 후문이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 산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옮기면서 꽃을 피웠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경기 출격에 7골 9도움. 공격 포인트로는 유럽 5대리그 통틀어 눈에 띄는 수준이다. 산초는 이를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에도 성공했다.
이름은 널리 퍼졌고, 주가는 폭등했다. 도르트문트는 "당장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못 박았지만, 유럽 내 유수 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각 리그 대표 구단들이 차례대로 거론된 것은 물론이다. 맨유 역시 만 18세 산초에게 눈길을 보내고 있다. 영국 '더 선'은 7,0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까지 들이리라 내다봤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는 인용 보도를 통해 맨유가 기존 자원을 처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산초 영입을 위한 자금 마련책으로 알렉시스 산체스나 로멜루 루카쿠를 내칠 수 있다는 것. 이들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한 데 착안했다.
'이브닝 뉴스'는 '더 선'보다 높은 금액을 언급했다. 우스망 뎀벨레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면서 1억 500만 유로(약 1,336억 원)를 얻었던 도르트문트가 이보다 낮은 액수로는 산초를 풀어주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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