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검증 뉴스 "로사리오 보세요"..한신 레전드 '캠프 성적 무의미론'
토토군 검증 뉴스 "로사리오 보세요"..한신 레전드 '캠프 성적 무의미론'
'백스크린 3연발' 홈런으로 유명한 한신 타이거스의 전설적인 슬러거 가케후 마사유키가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매년 들어볼 수 있는 흔한 야구계 어르신들의 코멘트.
그런데 하필이면 예로 든 선수가 윌린 로사리오다.
가케후는 17일 장훈(하리모토 이사오)이 출연하는 일본 TBS 선데이 모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주제는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였다.
'독설가' 장훈은 1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11-1로 꺾은 것을 평가절하했다. 지난해 MVP이자 FA 이적생인 마루가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으로 삼성을 압도했다. 그러나 장훈은 "지금 아무리 잘 쳐도 의미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기분은 좋을 수 있다. 결과가 좋으니까. 하지만 타자 쪽의 시즌 준비가 더 빠른 편이기 때문에 그렇다. 시범경기까지는 의미를 두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함께 한 가케후는 "작년 로사리오의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라며 "지금 시기에 잘 치는 것은, 장훈 선생의 말대로 정말 의미 없다"고 말했다.
로사리오는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와 배팅 훈련에서는 장타력을 자랑했지만 정작 시범경기에 들어가자 힘이 빠졌다. 결국 타율 0.242와 8홈런에 그치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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