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검증 뉴스 첼시, 570억으로 분데스 득점 1위 노려..바르사-뮌헨과 경쟁 

첼시가 분데스리가 득점 1위 루카 요비치(22, 프랑크푸르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EPL에서 빅6 중 한 팀으로 분류되는 첼시는 올 시즌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리그에서 상위 6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1위 맨체스터 시티는 27경기에서 74골을 넣었고, 나머지 5팀이 모두 26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첼시(45득점)만 유일하게 50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이에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알바로 모라타(26)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이적 보냈고, AC밀란으로부터 베테랑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1)을 임대로 영입했다. 이과인은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EPL 신고식을 마쳤다.

첼시는 이과인 외에도 올리비에 지루(32)라는 특급 조커가 있다. 그러나 이 둘 모두 30대를 넘긴 노장이다. 따라서 젊은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15일(현지시간) "첼시는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이과인과 지루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걸림돌이기 때문에 22살의 요비치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요비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으며 88분당 1골의 득점력을 기록하는 공격수다. 요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는 볼프스부르크와 레버쿠젠 등을 누르고 리그 5위에 위치해있다.

이 매체는 "소식통에 의하면 첼시가 요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3,900만 파운드(약 565억 원)를 준비했다"고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역시 요비치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이며 요비치 영입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