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판 다이크 잡을 조건은 살라급 대우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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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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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판 다이크 잡을 조건은 살라급 대우
약 1,000억 원을 들인 버질 판 다이크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리버풀은 일찌감치 재계약을 준비한다.
리버풀 후방은 판 다이크 중심으로 돌아갔다. 이미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으로 재미를 보곤 했다. 이번 시즌은 더 나아갔다. 판 다이크는 골키퍼 알리송 베커 등과 합심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소 실점 1위를 달성했다.
전설의 극찬도 따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로이 킨은 "리버풀이 판 다이크 영입에 쓴 돈은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치켜세웠다. 판 다이크 역시 리버풀 생활에 대만족. 현 행보에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기대만큼 풀리질 않았다면 내가 욕을 먹을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유수 클럽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으로 굵직한 팀들이 판 다이크 영입을 문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구체적 제안 여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선수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자명하다.
리버풀도 가만히 있지 않을 셈이다. 2023년까지인 현 계약을 늘려 권리를 보장받고자 한다. 새로운 계약서 서명 시 처우도 크게 개선될 전망.
영국 '미러' 등은 판 다이크의 주급이 기존 12만 5,000파운드(약 1억 8,600만 원)에서 20만 파운드(약 3억 원)로 뛰리라 봤다. 이는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동등한 수준으로 팀 내 최고액. 여기에 150경기 출장 시 400만 파운드(약 59억 6,000만 원)를 추가 수령하는 옵션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