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검증 뉴스 맨시티, '멘디 대체자' 벤 칠웰 영입 타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레스터 시티의 레프트백 벤 칠웰 영입을 타진한다.

29일(한국 시간) 영국 언론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가 벤자민 멘디의 잦은 부상으로, 벤 칠웰 영입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멘디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파비안 델프와 올렉산드로 진첸코, 때론 아이메릭 라포르테까지 레프트백으로 기용 중이다.

<메트로>는 “맨시티가 멘디의 오랜 부상과 컨디션 저하에 지쳤다. 확실한 왼쪽 풀백 대체자를 찾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스터 시티의 벤 칠웰을 적임자로 생각 한다. 벤 칠웰은 2015년 레스터 시티에 합류 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벤 칠웰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A매치 5경기를 소화하며 몸값이 더욱 치솟았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이 종료 후 벤 칠웰이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협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 23세가 된 벤 칠웰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 중인, 레스터 시티 최고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폭발적 스피드와 체력으로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할 수 있고, 왼발 크로스도 뛰어나서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선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