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검증 뉴스 산초 영입에 1159억 원 쏠 계획 맨유
토토군 검증 뉴스 산초 영입에 1159억 원 쏠 계획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주 제이든 산초(19, 도르트문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가 맨시티 유스 출신인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159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산초는 작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2017년 여름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맺은 산초는 당시 이적료 800만 파운드(약 116억 원)에 이적했고 곧바로 도르트문트 1군 스쿼드에 포함됐다. 산초는 오는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돼 있다.
산초는 맨시티의 유망주인 필 포든과 비교되고 있다. 같은 2000년생인 포든이 맨시티에서 완전히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반면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주전 자리를 굳힌 상태다.
맨유는 이런 산초를 이번 여름 2년전보다 10배 가까운 금액을 더해 데려오려 한다. 산초는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장, 8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산초가 잉글랜드 복귀를 내심 원하고 있는 만큼 그 기회를 제공, 계약 성사에 나설 것이란 뜻이다.
그런데 산초가 맨유로 이적하게 되면 계약 조항에 따라 맨유는 맨시티에게 이적료의 15%를 전달해야 한다는 점은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산초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마저도 문제삼지 않을 전망이다.
산초는 지난 0-3으로 패한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맨유 전설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출신인 리오 퍼디난드는 "득점은 없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너무 좋았다"고 후배 산초의 경기에 탄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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