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야설 여자친구를 변화시키다 - 7부
어른들의 야썰 단편 성경험 이야기
먹튀검증 토토군 야설 여자친구를 변화시키다 - 7부
용진의 자취집은 남자 혼자 사는 집의 정형이었다. 그러다보니 술자리는 방바닥에 술과 안주를 깔아놓고 마실 수밖에 없었다.
짧은 치마를 입고 온 소희로선 당연히 불편했다. 허나 병훈처럼 옷이나 담요 등을 건네주며 덮으란 얘기를 하는 남자는 아무도 없었다. 새삼스레 병훈의 멋진 외모와 매너가 떠오른 소희였지만 내색은 할 수 없었다. 그저 속으로나마 툴툴거리며 조용히 술을 마셔야 했다.
처음엔 여자 한 명 있는 이런 술자리가 무슨 재미냐며 불평했던 용진과 진훈이었다. 하지만 지금 둘은 새하얀 허벅지가 완전히 다 드러낸 채 술을 마시고 있는 소희를 안주 삼아 아주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는 중이었다. 게다가 술이 들어갈 때마다 자세도 조금씩 풀려 이젠 살짝살짝 분홍색 팬티까지 보이고 있었다.
그러다 소희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희의 가랑이 사이를 훔쳐보던 용진과 진훈은 재빨리 눈을 돌렸다.
소희가 치마를 내리며 말했다.
“저 화장실 좀.”
그녀가 화장실로 사라지자 수철이 입을 열었다.
“야 너네 재밌게 좀 놀아봐. 팬티만 보다가 갈 거냐?”
소희를 수철의 여자친구로 알고 있는 용진과 진훈이 멋쩍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미안. 봤냐?”
수철이 사과를 바라고 한 말은 물론 아니었다. 근데 둘은 그렇게 사과를 하고 있으니 수철이 답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 자식들아 내가 사과하라는 게 아니라, 귀여운 여자애 한 명 있으면 데리고 재밌게 놀라는 거지.”
수철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용진도 볼멘소리를 냈다.
“야 너랑 거의 뭐 사귀는 사이라며. 근데 뭘 어떻게 놀라는 거야.”
“괜찮으니까 그렇게 놀지 말고 나이트에서 부킹한 여자라 생각하고 막 재밌게 놀아. 소희 쟤 애가 착하고 그래서 다 받아주니까 짓궂게 놀아도 된다.”
그제야 용진과 진훈이 솔깃해졌다. 그러나 아직도 불안한지 수철에게 한 번 더 확인한다.
“진짜지? 진짜 그럼 너 신경 안 쓰고 놀아도 되는 거냐?”
“그래. 그렇다니까.”
그때 화장실에서 소희가 나왔다. 자리에 앉으려는 소희에게 용진이 물었다.
“소희야 너 그때 오빠들한테 잘해준다고 막 애교 부렸잖아. 언제 잘해줄 거냐?”
“예? 하하…. 제가 그랬나요?”
“그래. 그때 술집에서 막 애교부리고 그랬잖아. 우린 너 믿고 온 건데.”
물론 소희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땐 술에 취하지도 않았었으니 말이다. 근데 갑자기 뭘 어떻게 잘해달란 말인가?
난감해진 표정으로 소희가 말했다.
“근데 뭘 어떡해요….”
용진이 답답했는지 목소리를 높였다.
“그럴 땐 소희야 이리 와봐. 오빠 옆으로.”
얼결에 소희가 그쪽으로 가서 앉자 용진은 소희의 어깨를 감싸며 과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오빠가 딱 감싸면 너가 오빠한테 딱 술 따라주고. 그렇지. 너도 딱 이렇게 받아서. 오빠랑 한 잔 딱 하고.”
어떻게 보면 갑작스레 어깨를 감싼 상황이라 어색해질 수 있었지만 용진의 말투가 재밌었기에 소희도 웃으며 넘어갈 수 있었다. 용진이 그렇게까지 하자 진훈도 똑같이 소희의 어깨를 감싸곤 잔을 나눴다.
용진과 진훈의 사이에 앉아 즐겁게 술을 마시는 소희를 지켜보던 수철이 갑자기 제안을 했다.
“우리 왕게임 하자.”
용진과 진훈은 수철의 저의를 모르기에 가만히 있었다. 오히려 반론을 제기한 쪽은 소희였다.
“에이. 여자 저 혼잔데 무슨 왕게임이에요.”
“해보자. 재밌어.”
수철이 그렇게 밀어붙이자 결국 왕게임을 하기로 했다.
나무젓가락으로 제비를 만들고 첫 번째 왕을 뽑았다. 소희였다.
얼결에 왕을 뽑은 소희가 멍하니 두리번거리자 용진과 진훈이 그녀를 꼬드겼다.
“소희야. 야한 거 시켜. 야한 거.”
“예? 야한 거요?”
“응.”
“그럼…. 1번이 3번 바지 벗겨주기!”
여자가 생각해낸 야한 행위라고 해봐야 이 정도의 수위였다. 허나 지금 소희의 이 명령은 남자들에겐 꽤나 의미가 있었다. 바로 소희가 하한선을 이걸로 먼저 정했다는 것이다. 즉 쓸데없는 명령 없이 바로 옷 벗기는 명령을 해도 된다는 얘기다.
1번은 용진이었고 3번은 수철이었다.
용진이 수철의 바지를 벗기자 팬티 안으로 발기된 자지의 윤곽이 드러나 있었다. 용진과 진훈은 그런 수철을 놀려댔지만 이미 수철의 자지를 여러 번 본 소희는 담담했다.
그러자 용진이 그런 소희에게 짓궂게 군다.
“소희야 너 왜 용진이 보고도 아무렇지 않냐? 이미 여러 번 본 거 아냐?”
소희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떠올랐다. 용진과 진훈이 수철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모른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게다가 자신은 남자친구까지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만약 수철과 자신이 섹스를 즐기는 사이라는 걸 둘이 알게 된다면 쉬운 여자를 넘어 걸레라는 취급을 받을 게 뻔했다.
지금 취한 상황이라면 걸레 취급 받아도 좋아했을 소희였겠지만 아직은 멀쩡한 상태였다.
소희가 당황한 목소리를 최대한 숨겼다.
“아니 그냥 팬티라서 아무렇지 않은 건데요? 됐고 빨리 다시 왕이나 뽑아요.”
소희가 게임을 속행시켰다.
이번에 왕은 수철이었다. 수철이 왕이 되자 용진과 진훈은 본능적으로 수철에게 번호를 넌지시 알려주었다.
친구들의 번호를 알아낸 수철은 소희와 똑같은 명령을 내렸다.
“1번이 3번 바지나 치마 벗겨주기.”
“아 3번 난데!”
소희가 나무젓가락을 집어던지며 툴툴거렸다. 하지만 용진은 좋아라하며 소희에게 다가갔다.
“소희야 일어나라. 오빠가 벗겨주마.”
“아 진짜 해야 돼요?”
“당연히 해야지. 수철이 바지는 벗기고 넌 안 되냐? 다 똑같은 거지.”
“알았어요. 깐깐하긴.”
소희가 입을 삐죽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술에 취했으면 자기가 훌렁훌렁 벗었을 그녀였지만 맨 정신인 지금은 이 상황이 무척이나 떨렸다.
용진은 소희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곤 그녀의 허리에 손을 둘렀다.
당황한 소희가 슬쩍 엉덩이를 뒤로 빼며 말했다.
“뒤에서 벗기면 되지 꼭 이렇게 벗겨야 돼요?”
“진작에 말하지 난 이렇게 벗기는 줄 알았지. 야 근데 이거 어떻게 벗기는 거냐?”
소희의 아랫배에 얼굴을 파묻은 용진이 손을 더듬거렸다. 일부러인지 몰라서인지 소희의 엉덩이 부분을 주물거리며 헤매기 바빴다.
용진의 어깨에 손을 짚고 있는 소희가 답답하다는 듯 말했다.
“아 거기 말고요. 허리 쪽에 클립 풀어요. 네. 그거요. 풀면 돼요.”
용진이 소희의 말대로 하자 치마가 금세 벗겨져 하얀 다리를 타고 내려온다. 소희는 졸지에 남자 셋 앞에서 팬티를 내놓게 되었다.
용진과 진훈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침을 삼키며 바라봤다. 이제 둘은 수철의 저의가 무엇이든 상관없었다. 소희는 정말 얼마든지 짓궂은 제안을 해도 다 들어줄 여자애처럼 보였다.
소희가 무릎을 꿇고 앉자 게임이 재개되었다. 이번의 왕도 수철이었다.
“1, 2, 3번 상의 탈의.”
용진과 진훈은 물론 소희까지 상의가 벗겨지는 명령이었다. 망설이던 소희는 용진과 진훈이 훌러덩 맨몸을 드러내자 할 수 없이 셔츠를 벗었다. 그러자 분홍색 브래지어에 감싸인 하얗고 탱글한 가슴이 나타났다.
소희의 가슴을 본 진훈이 신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야 소희 가슴 죽인다.”
“아 보지 말아요!”
“보이니까 보는 건데 뭘 어떡하냐. 너도 내 가슴 보면 되지.”
“아 진짜-!”
그렇게 짜증내고 있는 소희였지만 그녀는 이미 서서히 흥분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왕게임이 몇 번 진행되자 모두들 속옷만 입은 상태로 앉아 있게 되었다.
묘한 분위기였다.
소희는 뭐라고 표현 할 수 없는 찌릿한 느낌에 그저 깊은 들숨날숨만 해야 했다. 하긴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고, 그런 남자들의 자지는 모두 발기해서 팬티를 뚫을 듯 솟아 있으니 어찌 찌릿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이런 분위기속에서 게임은 계속되었다.
또 다시 왕이 된 수철의 명령이 내려졌다.
“2번, 3번 키스.”
당연히 번호를 알고 내린 수철의 명령이었다. 남자끼리 키스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면 안 되니까.
속옷 차림으로 있던 소희가 제비를 던지며 투덜거렸다.
“아 또 나야!”
3번은 용진이었다.
상대를 확인한 소희가 눈을 감으며 말했다.
“자 빨리 해요!”
용진은 그런 귀여운 소희의 얼굴을 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는 수철을 바라봤다. 동의를 구하는 눈길이었다. 당연히 수철은 고개를 끄덕여 주었고, 그 모습에 용진은 용기를 내어 소희의 목덜미를 감싸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아직 술에 취하지 않은 맨 정신의 소희인지라 처음엔 부끄러웠다. 하지만 역시 흥분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적극적으로 용진의 혀를 받아들였다.
그때 용진의 손이 소희의 가슴으로 향했다. 키스를 하던 소희가 입을 떼며 짜증을 냈다.
“가슴 만지기 없었잖아요! 끝! 끝!”
용진도 아쉬웠는지 볼멘 소리를 냈다.
“키스하면 당연히 가슴 만지는 거지!”
“그런 게 어딨어요! 끝! 끝! 자 넘어가요 이제!”
소희의 강행으로 다음 왕이 정해졌다. 이번 왕은 진훈이었다. 용진과 수철의 번호를 확인한 진훈은 자신에게 유리한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1번이랑 왕이랑 키스하기. 서로 속옷 벗겨도 되고 바디터치도 됨!”
번호를 확인한 소희가 제비를 내려놓으며 허탈해했다.
“또 나야….”
소희의 대답을 듣자마자 진훈은 그녀를 끌어안고 격렬하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과 혀를 빨고 핥고 난리도 아니었다. 앞서 친구인 용진이가 물고 빨고 했던 입술이었지만 상관없었다. 이렇게 흥분되는 상황에서 귀여운 애와 키스를 하는데 그 정도도 참지 못하면 남자도 아니었다.
진훈의 한쪽 손이 소희의 등 뒤로 돌아가 브래지어 후크를 풀었다. 능숙한 손놀림이었다. 그리고 소희의 브래지어를 벗긴다.
흥분해서 일까, 게임의 룰 때문일까. 소희는 순순히 팔을 들어 브래지어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소희의 맨가슴이 드러났다. 역시나 크고 탱글탱글한 가슴이었다.
진훈의 손이 소희의 가슴을 우악스럽게 주물러댔다.
“아음…. 아….”
키스를 하는 소희의 입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에 힘을 얻은 진훈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팬티를 잡고 끌어 내렸다.
소희의 이성은 부끄러워하고 있었지만 흥분되는 몸을 이길 순 없었다. 슬쩍 엉덩이를 들어 팬티가 벗겨지는 것을 도왔다. 그리고 진훈의 손이 소희의 젖은 보지에 닿으려는 찰라 소희가 입술을 뗐다.
“끄, 끝! 끝이에요!”
“뭐야. 왜?”
“시간 지났으니까요! 자 다음! 다음!”
아쉬웠지만 진훈은 순순히 물러났다. 어차피 오늘은 누가 봐도 돌림빵을 하기 위해 수철이 만들어준 자리였다. 그리고 오늘은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서두를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때 수철이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내가 계속 왕 할게. 그리고 너네 그냥 이름으로 시킨다. 알았지?”
용진과 진훈이 거절 할 이유가 뭐가 있으랴. 문제는 소희였다. 모두의 시선이 소희에게 향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지 과감한 건지 가슴도 가리지 않은 채 앉아 있는 그녀….
소희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자 바로 수철의 명령이 내려졌다.
“소희 여기 가운데로 나와서 뒤치기 자세로 엎드려.”
수위 높은 명령에 소희가 반문했다.
“뒤, 뒤치기요?”
“응. 나한테 박힐 때처럼. 뒤치기 자세로.”
“하하…. 제가 언제 선배한테 박혔어요.”
“틈만 나면 보지 대주는 애가. 얼른 나와서 엎드려.”
“핏. 알았어요.”
소희는 결국 수철의 말대로 가운데로 나와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엎드렸다. 유연하게 허리가 꺾이며 엉덩이가 높이 들리자 보지가 활짝 드러났다. 물이 흐를 정도로 젖어 있는 상태의 보지가 말이다.
용진과 진훈이 침을 꿀꺽 삼키며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수철이 다음 명령을 내렸다.
“소희 보지에 용진이 자지 넣기.”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그러나 용진과 진훈은 아직도 이 상황이 잘 믿기질 않아 망설이고 있었다. 둘의 시선이 소희에게 향한 것은 그런 의미였다. 허락을 구하는 시선이었다.
보지에서 물이 흐르고 있는 소희가 허락하지 않을 리 없었다.
“알았어요.”
소희가 그렇게 대답하며 더욱더 엉덩이를 쳐들었다. 보지가 더 활짝 벌어진다. 남자친구에게, 또 선배인 수철에게 수도 없이 뚫린 보지다. 안 벌어질 수가 없었다.
용진이 팬티를 벗고 소희에게 다가왔다. 커다랗게 발기한 자지를 덜렁거리며 말이다. 용진이 자지를 잡고 소희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힘주어 밀어 넣자 미끄덩 부드럽게 들어간다.
“아….”
소희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 신음소리는 용진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계속해서 이어졌다.
“아…. 아음…. 아….”
소희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박아대던 용진이 흥분한 목소리로 물었다.
“헉, 헉…. 소희야 괜찮지?”
“아음…. 아. 뭐가요?”
“너 남친 있다며. 근데 우리한테 대줘도 돼?”
“아…. 아흑…. 괜찮아요…. 하윽! 아…. 아 오빠!”
“너 귀엽게 생겨서 졸라 걸레구나. 안 그렇게 봤는데. 수철이한테도 대주고 우리한테도 대주고. 와 진짜 걸레네.”
“아흠. 아흠…. 아음!”
“걸레 맞지 씨발년아?”
용진의 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그러나 소희는 화를 내기는커녕 더욱더 흥분한다.
“아…. 몰라요…. 아흑! 아아! 아 좋아…!”
둘의 섹스를 지켜보던 진훈도 참을 수가 없었는지 바지를 벗고 소희에게 다가왔다. 얼굴 쪽이었다.
소희는 진훈의 자지가 얼굴쪽으로 다가오자 거침없이 입을 벌려 진훈의 자지를 머금는다.
처음으로 입과 보지가 동시에 뚫리는 순간이었다.
뒤에서 세게 박아대도 입엔 굵은 자지가 물려 있어서 신음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상황…. 소희는 이런 상황에 더욱더 흥분해 몸이 달아 올랐다.
그때 수철이 핸드폰을 꺼내며 소희에게 물었다.
“소희야 동영상 찍어도 되지?”
“읍…. 아읍. 왜요.”
“너 둘한테 박히는 거 너무 섹시해서 그래. 너도 보면 흥분할 거야.”
“아읍. 읍읍. 알았어요. 찍어 주세요.”
소희가 허락하자 수철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아닌 남자들에게 보지와 입을 대주고 있는 21살 여대생.
야동, 아니 그 이상의 작품이었다.
잠시 후 소희의 보지에 한참 박던 용진이 숨찬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헉, 소희야. 안에 싸도 되냐?”
“아음 네. 안에 싸도 돼요.”
허락이 떨어지자 용진의 허리 움직임이 멈췄다. 소희의 보지에 깊숙이 박은 채로 말이다. 소희는 보지를 채우는 정액에 아득한 절정을 느꼈다. 그러나 그 절정의 여운을 즐길 새도 없이 다른 자지가 밀고 들어왔다. 이번엔 진훈의 자지였다.
소희는 다시 바닥에 얼굴을 묻은 채 신음소리를 흘려야 했다.
*
집에서 소희의 돌림빵을 상상하며 기다리던 종욱이었다. 허나 꽤 오랜 시간 그녀에게서 연락이 없었다. 소희가 3명의 남자와 술을 마신다고 한 날은 금요일. 하지만 토요일 밤이 될 때까지 그녀에게선 연락 하나 없었다.
종욱은 소희가 누군가와 만나면 자유롭게 놀라고 연락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으니 종욱도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소희야 뭐하니.]
답장도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도착했다.
[나 여기 아직 그 오빠네 집이야.]
[언제 가게?]
[오늘도 자고 가려구. 미안 화 난 거 아니지?]
[아냐. 화가 날 리 있나. 재밌게 즐기다 가.]
[응 알았어~!]
소희와의 연락을 끝낸 종욱이 바지를 벗었다. 그녀에게서 얘기를 들을 때까지 자위를 참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하룻밤을 더 잔단다….
남자 3명과의 2박 3일….
여자친구인 소희에게는 도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머릿속에 온갖 자극적인 상상을 하던 종욱의 손이 천천히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
종욱에게 소희의 연락이 온 것은 다음 날 저녁이 다 되어서였다.
전화 속 소희의 목소리는 매우 지쳐있었다.
“엄청 했나보다 너?”
[응…. 아 진짜 장난 아니었어.]
“오 얼마나 했는데.”
[몰라 그걸 어떻게 일일이 세고 있어. 뭐 근데 금요일 밤에 옷 벗고 난 후엔 그냥 쭈욱 알몸으로 지냈어.]
“이야. 진짜 장난 아니었네. 어땠어? 좋았어?”
[응…. 조금? 히힛.]
“조금 확실하냐?”
[몰라. 암튼. 지금도 브라랑 팬티 안하고 간다. 그 오빠들이 다 가져갔어. 나오기 전에도 해서 밑에서 막 정액 흐르는 거 같아.]
“우리 여친 걸레 다 됐네.”
[핏. 좋냐! 걔네가 나 남친 몰래 이러는 줄 알고 걸레라고 아주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근데 넌 좋았을 거 아냐.”
[몰라! 아 그리고 수철선배가 나 동영상도 찍었어. 두 명한테 박히는 거. 보내 달라 했는데 나 안보내주네. 오빠한테 보여주고 싶었는데.]
“와 진짜 우리 여친 완전 변했구나? 동영상도 찍고.”
[오빠 때문이거든! 아 몰라.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쉬고 내일 오빠네 놀러 갈게.]
*
다음 날 소희는 언제나 그렇듯 짧은 치마를 입고 종욱의 집에 왔다. 종욱은 소희가 들어오자마자 그녀의 치마를 들춰보았다. 역시나 노팬티였다. 노팬티면 위에도 당연히 노브라겠고.
그때 종욱의 눈에 소희의 쇄골 부근의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른 것이 눈에 들어왔다. 누가 봐도 키스마크였다.
궁금해진 종욱이 소희의 티셔츠를 벗기자 여기저기 빨린 자국이 가득했다.
놀란 종욱이 말했다.
“이야. 너 엄청 빨아댔나 보구나….”
“내가 말했잖아. 옷도 안 입고 지냈다고. 3일 동안 그 오빠들 정액도 엄청 먹었다 진짜.”
소희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종욱이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소희가 종욱의 키스를 받으며 물었다.
“아…. 오빠 괜찮아? 나 안 더러워?”
“최고야. 넌 최고의 여친이야. 너가 그날 걔네 좆물 먹고 바로 왔어도 너한테 키스했을 거야.”
“아…. 오빠 사랑해.”
“나도 사랑해 소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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