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누나의 슬픈 ㅂㅈ - 4
선배 누나의 슬픈 ㅂㅈ - 4
잠시 후, 누나가 문을 조용히 열고 나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나 또한 누나하고 눈이라도 마주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저 눈만 감고만 있었다.
누나는 조용히 들어와 바닥에 누웠다. 우리는 그렇게 잠도 이루지 못할수록 무거운 침목만이 방안을 가득 메워갔다. 그럴수록 숨죽여가며 조용히 눈만 감고 있을 뿐이었다.
“상철아. 자니?”
“아. 아니. 누나!”
누나가 먼저 무거운 침목을 깼다.
“너 이거 처음이지?”
“응?”
누나를 보기 위해 침대 끝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누나의 얼굴을 보자, 누나는 조용히 눈을 감은 채 무슨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었다.
“누나. 자?”
“아니….”
“무슨 생각하고 있어?”
누나의 입이 벌어짐과 동시에 한숨을 내쉬었다.
“상철아 미안하다!”
“뭐가 미안하다는 거야?”
“오늘 같은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거야. 너도 잘 알지?"
그러면서 누나의 눈가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누나. 울지 마. 난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어. 누나도 내 마음을 잘 알잖아. 비록 내가 어리지만 누나를 생각하는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누나가 더 잘 알잖아!”
누나는 소리 죽여 가며 울고만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내 마음 또한 너무나 아팠다.
“누나. 그만 울어.”
내 눈가에서도 눈물이 글썽해지는가 싶더니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누나는 내가 걱정되는지 내 침대 위로 올라와 앉으면서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울지 마. 상철아. 넌, 넌 잘못한 거 없어. 오히려….”
“누나. 누나도 울지 마. 응?”
누나는 내 눈물을 닦아주었고 난 누나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그렇게 서로 눈을 바라보고 있자,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내가 누나를 끌어안자, 조용히 내 가슴에 안겨 왔다.
“누나. 난 그래도 행복해. 내가 처음으로 사랑했던 여자에게 내 동정을 줄 수 있었어.”
누나는 내 가슴에 조용히 안겨 내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누나. 잘못한 것 없으니까 그만 울어.”
누나의 떨리는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 대었다. 누나는 나를 제지하지 않았기에 용기를 내서 누나의 부드러운 입속으로 혀를 깊숙이 집어넣었다.
누나의 입이 벌어지면서 그 안에 고여 있던 침들이 내 혀를 타고 내 입속으로 흘러들어왔다. 그것은 목말라하고 있던 속을 타고 점점 밑으로 내려가며 나를 미치게 만들기엔 충분했기에 또다시 육봉은 단단해져 가고 있고 나의 손은 자연스럽게 누나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게 되었다.
“흐음...”
누나의 입속에서 행복해하고 있는 혀를“쭉”하고 빨아 당겨 주자 또 다른 자극이었다. 누나는 그렇게 빨아주기도 하고 핥아주기도 하고 당기기도 하고 누나는 마치 하나하나를 나에게 보여주면서 키스란 이런 것이라고 말이다.
나 또한 누나의 혀에만 맡겨 줄 수 없어 누나의 혀를 살짝 돌리면서 깊숙이 빨아 당기자, 누나의 엉덩이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누나의 엉덩이에 있던 내 손은 자연스럽게 허리를 만지면서 추리닝 속으로 손을 넣자 있어야 할 것이 없었다. 당연히 팬티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없었다.
손끝에 전해지는 부드럽고 탐스러운 엉덩이의 굴곡을 만지자, 누나의 입이 벌어지는 것을 보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
누나의 입술을 지나 턱과, 그리고 목덜미를 핥으며 밑으로 내려갔다.
“아아...하”
누나의 엉덩이에서 행복해하고 있던 두 손이 순간적으로 꽉 움켜잡았다.
“하학...아...앙”
이제는 서로에 대한 미안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고 그저 지금 일어나는 일에 충실할 뿐이었다.
내 위에 있던 누나의 입술을 핥으면서 조심스럽게 안아 내 옆으로 돌려 눕히자, 누나의 가슴이 보였고 그 가슴을 만지기 위해 천천히 옷으로 들어가자, 가슴을 감싸고 있던 하얀색 브래지어가 내 손에 닿았다.
브래지어를 잡아 조심스럽게 위로 올리자,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유방이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었고…. 핑크빛이 선명한 젖꼭지가 탐스럽게 솟아올라 있었다.
젖꼭지를 보자 입안 가득 침이 고이면서 한입 가득 물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혀끝을 살짝 젖꼭지에 갖다 대면서 건드리자 예상치 못한 자극을 받았는지 얕은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아아아...하아...”
누나의 젖꼭지 주변은 침 범벅이 돼 있었고 그와 동시에 한 손은 운동복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들어가자, 손끝에 누나의 무성한 보지 털들이 와 닿았다. 순간 떨려왔지만 이미 한번 만져봤고 보았던 누나의 털들이었기에 손바닥 전체로 쓰다듬어 주었다.
“아아...악…. 으아 학학....”
젖꼭지 주위를 혀로 살살 간지럼을 태우면서도 아기처럼 빨아 당겼다.
“아…. 상철이….”
그렇게 몇 번 젖꼭지를 자극하자 점점 빳빳해져 온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내 손엔 물기가 묻어 있었다. 젖꼭지 주위를 맴돌다 천천히 혀끝으로 배를 타면서 내려오자 움푹 팬 배꼽에 다다랐고 그곳에 침을 넣어 혀끝으로 휘저어주었다.
“으으응 .아아…. 화학....”
숨이 넘어갈 정도로 헉헉대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에서는 계속해서 물이 새어 나오고 있었기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허리에 걸쳐 있던 추리닝을 잡고 조심스럽게 내리려 하자 누나가 약간 엉덩이를 들어 주는 바람에 쉽게 벗길 수가 있었다. 누나의 추리닝이 허리를 지나 내려가자, 보지 주의를 덮고 있는 털들이 보였고 하얀 허벅지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보지 털이 무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보지에 코를 갖다 대었다. 어두워서 자세히는 볼 수가 없었지만 희미하게 가로등 불빛이 있어 그나마 볼 수가 있었다.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을 손끝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 처음 맛본 맛이라 그랬는지 약간 비릿한 내음이었지만 사랑하는 누나의 보지에서 흐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샘물을 다 마실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점점 나를 미치게 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누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보지을 보자 양쪽으로 통통한 보지 살들과 그 가운데로는 갈라진 틈이 보였다. 그 틈 사이에 혀를 갖다 살살 핥기 시작했다.
“으으응... 아아아....”
손으로 통통하게 덮고 있는 보지 살들을 양쪽 벌려가면서 그곳을 집중적으로 핥아 갔다.
“아아악... 으....아아아....”
“누나. 좋아?”
“미치겠어. 상철아... 조금 세게 빨아....”
누나가 좋아한다는 그 한마디에 정성을 다해 핥아 나갔다.
혀끝으로 안쪽과 그 속의 작은 보지까지 혀로 마구 핥아주면서도 육봉이 들어갔다 나가는 그 구멍에 혀를 모아 깊숙이 찔러 집어넣자 누나의 신음 소리는 점점 커져만 갔다.
손으로는 누나의 보지 털과 그 주변을 어루만지다 보니 위쪽으로 무엇인가가 뚝 하고 튀어나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손가락으로 만져주자, 점점 커지면서 딱딱해져 오는 것을 보기 위해 서서히 혓바닥을 길게 내밀어 밑에서부터 위로 향하면서 그 돌기를 빨아주었다.
“상철아... 아앙... 미치겠어...”
그 돌기를 혀로 문대자, 누나를 보지 속에서는 계속해서 샘물이 흘러 흘러넘치고 있었다. 누나의 입에서는 연신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내 육봉을 만져 주는 것은 잊지 않았다.
“상철아. 안 되겠어. 빨리 넣어줘….”
그 소리에 내 숨소리마저 커지고 있었고 급한 마음에 추리닝을 벗고 다리 사이로 들어가자, 누나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크게 양쪽으로 벌려 주었기에 육봉을 조심스럽게 밀어 넣자, 양쪽의 보지들이 나의 머리를 밀어내려는 듯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누나 자신이 양쪽 보지들을 옆으로 젖혀주자 수월하게 머리가 들어갔다.
“아...상철아... 천천히 넣어야 해.”
“응. 걱정하지 마.”
나의 머리를 감싸고 있던 보지들이 요동을 치면서 빨아들이고 있었다.
육봉에 와 닿는 보지... 그리고 그 감촉들... 감촉을 느끼면서 완전히 밀어 넣었다.
“아아악...아...아아앙...”
완전히 들어가는 순간 누나는 보지에서부터 오는 고통에 힘을 주자, 그 바람에 육봉이 끊어지는 즐거움을 내게 주었다.
“누나... 아....”
누나의 보지에서는 서서히 힘이 빠졌고 나는 자연스럽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악... 하아... 아앙....아아아... 앙....”
“허억...누나...”
“하아...아앙...아흐응...아흥악... 하악...”
허리의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밑에 갈려 있던 누나의 다리가 벌어지면서 내 허리를 휘어 감아 버렸다.
누나의 보지 속에서는 크고 작은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었다. 그럴수록 내 육봉에 와 닿는 그 축축하고 뜨거운 그 느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허리를 흔들때마다 잡고 있던 유방이 일그러졌고 허리 움직임에 따라 위아래로 흔들어 줄 때마다 누나의 입에서는 연신 신음이 터졌다.
“누나... 아... 나올 거 같아...”
“상철아... 조, 조그만....”
흥분이 커갈수록 보지에서는 물이 질질 흘러나와 육봉과 보지가 부딪칠 때마다 그 소리가 작은 방에 울려 퍼졌다.
“아앙..하하아아...악...”
“누나. 안되겠어. 나올 거 같아.”
불알 속에서부터 밀려오는 것이 느껴지자 육봉이 한번 꿈틀거렸다. 그럴수록 조금이나마 버텨 보려고 노력했지만, 누나를 보지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해서 압박만 해왔다.
“아앙.. 상철아...나도.. 하...하...”
“누나... 아아앙... 아아...나... 쌀 거..... 아악...”
“하아악... 안돼…. 그 안에 싸면…. 아 아아... 그러다 임신이라도 하면 어떡해….”
누나가 꽉 움켜잡고 있던 손을 갑자기 놓자 “쭈욱”하고 누나의 가슴으로 좆 물이 퍼져나가고 말았다.
“악! 이게 뭐야?”
“그러게 왜 놓아!”
누나는 화장지로 내 육봉을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 속에서 흘러나오는 곳을 휴지로 돌돌 말아 막고 가슴에 묻어 있는 좃 물을 닦아내었다.
“상철아. 정말로 좋았어….”
“누나가 좋았다니 나도 좋았어….”
누나는 나에게 다가와 내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얼마나 잤을까….
“상철아 일어나 밥 먹어야지?”
누나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뜨고 일어났다.
너무나 편안한 잠이었다. 새벽에 일어난 누나하고의 사랑은 내 생에 있어 잊지 못할 것이다.
“상철아. 밥 먹자.”
“알았어!”
일어나 시계를 보자 벌써 오전이 지나갈 시간이었다. 주방으로 나가자, 식탁에는 밥상이 차려져 있었다.
“누나.”
“잠꾸러기. 잘 잤어?”
“응. 누나는 언제 일어났어?”
“아침에.”
“누나. 맛있는 냄새나는데?”
“빨리 밥 먹어.”
밥을 먹으면서도 누나는 내 앞에서 고개를 제대로 못 들고 있었다.
난 이런 마음을 먹었다. 누나가 우리 집에 묵고 있는 동안에 만이라도 누나가 아닌, 내 여자로 대하겠다고 말이다.
“정현아.”
“뭐? 정현아? 이 녀석이 누나를 놀려!”
“누나. 나 이제부터 누나하고 단둘이 있을 때만이라도 내 여자처럼 대해주고 싶어!”
“그래도 안 돼.”
“정현아. 사랑해…. 제발 부탁해…. 누나….”
“......”
대답이 없다는 것은 시인한다는 것이다.
“누나. 사랑해…. 고마워….”
“그 대신 항상 둘만 있을 때만이야. 꼭 명심해.”
“알았어. 정현아.”
숟가락을 들고 먹는 모습이 귀여워 보여 반찬을 들어 숟가락 위에 올려 놓아주었다.
“야. 징그럽게….”
“징그럽긴.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연히 해주는 건데 뭐가 징그러워….”
“그래도 싫다 말이야.”
정현이는 싫다고 하면서도 내가 주는 대로 다 받아먹었다.
우린 밥을 먹고 같이 설거지했다. 나는 설거지를 하는 정현이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엉덩이를 툭 건드렸는데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럴수록 나의 장난기는 더욱 발동했고 정현이는 참다가 소리를 쳤다.
“너. 누나한테 혼날래?”
“누가 누난데? 안 그래? 마누라?”
“너 이리 안 와?”
“여보. 화 좀 풀어.”
정현이는 설거지를 하다말고 주걱을 하나 들고 나를 때릴 기세로 달려들었다.
“여보. 내가 잘못했어. 제발...”
“너. 계속해서 그렇게 놀릴 거지?”
누나는 나를 잡겠다고 쫓아오고 나는 안 잡히려고 도망을 가다가 나는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을 가고 정현이는 나를 잡겠다고 쫓아오는 과정에서 소파에 넘어지고 말았다.
“악!”
“괜찮아? 정현아?”
“아니…. 다리가 조금 아픈데….”
바지를 걷어 올리자 약간 멍들어 있었다.
“그렇게 왜 쫓아와….”
“다 너 때문이잖아!”
그러면서 정현이는 인정사정없이 이곳저곳을 꼬집는 바람에 정현이를 안고 거실 바닥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내 몸 위에 있던 정현이와 나. 우린 서로의 눈을 바라보았고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았기에 입술을 포갰다. 그리고 정현은 눈을 꼭 감았다. 모든 걸 나에게 맡기는 듯이 말이다.
정현은 입을 벌려 혀를 맞이하였고 내 혀가 입안으로 말려들어 갔다. 그곳엔 수줍은 듯이 촉촉하고 따뜻한 느낌의 혀가 느껴졌고 혀를 살짝 찾아 빨아들였다.
서로의 혀와 혀가 뒤엉키기 시작했다. 정현의 콧속에선 콧바람이 내 얼굴을 간지럼 태웠다.
“으으음...”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의 호크를 땄다. 상체를 숙이고 있는 정현이의 유방은 더욱 크게 내 손안에 가득 잡혔다.
“하... 하아...”
“아... 상철아..."
빨고 있던 입술을 뗐다.
“정현아. 방으로 들어가자!”
“그래….”
정현이를 안아 들고 내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걸쳐 앉게 했다. 정현이가 보고 있는 앞에서 난 먼저 옷을 하나하나 벗어 내려갔고 마지막 남은 팬티마저 벗어 내려 하였다.
“상철아. 이리 가까이 와봐.”
정현이의 눈은 내 팬티에 고정이 되어 있었다. 뚫고 나올 기세로 서 있는 육봉을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지 말이다. 솟아 있는 팬티 앞부분을 손으로 살며시 잡아 쥐어 보았다.
“상철아... 어쩜...”
그러면서 허리를 잡고 조심스럽게 팬티를 잡아 내리자
“아…. 이, 이렇게 크단 말이야?”
정현이는 육봉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여보. 보지만 말고 한번 만져보자.”
“또 놀린다.”
여보라고 부르자 정현이는 빳빳하게 서 있는 육봉을 한 손으로 꽉 움켜잡고
“너 자꾸 놀릴래? 응?”
“알았어. 누나, 나 부탁이 있어.”
“뭔데?”
“내 육봉 좀 빨아줄 수 있어? 응?”
“.......”
정현이는 망설이고 있었다.
“응? 누나!”
난 계속해서 재촉을 하자 육봉을 잡고 있던 손이 떨리면서 입술이 벌어졌고 육봉에 닿았다. 육봉에 입술이 닿자 깜짝 놀라면서도 호기심에 입술을 조금씩 움직였을 뿐이었다.
“누나. 비디오에서는 혀로도 하던데….”
내 말뜻을 알아들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거렸다. 이제는 혀로 살살 건드리면서 빨아들이자….
“아... 아... 그래... 으음”
내가 좋아한다는 사실에 육봉 대가리를 집중적으로 핥아 주었다.
“아... 정현아.... 좋아.. 아... ”
정현이의 입놀림이 빨라질수록 쓰러질 것만 같아 정현이의 머리를 잡고 움직임에 몸을 떨었다. 잡고 있던 손이 나도 모르게 내 쪽으로 잡아당기게 되었다.
“으윽... 아....”
정현이는 갑자기 목구멍 속으로 들어오는 육 봉에 헛구역질하면서 입을 뗐다.
“왜 그래. 그렇게 하면 어떡해.”
“아. 미안…. 나도 모르게….”
내 육봉은 정현이의 침으로 반질반질했고 귀두는 빨갛다 못해 시뻘겋게 물들어 있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얼굴을 해서 숨을 고르고 있는 정현이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나로서는 한없이 귀엽고 예뻐 보였다. 그 모습에 무릎을 꿇고 무릎으로 서서 조금은 가라앉은 육봉을 흔들어 보였다.
표정을 가끔은 귀엽게 지으면서 다가가 정현이의 얼굴을 보자 침대 끝에 걸쳐 앉아 있던 정현이는 내 행동과 표정을 하나하나 보고 있더니 도저히 안 되겠는지 웃음을 터트렸다.
“정현아.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
“정말?”
“응. 그런 기분 처음이었어!”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내 표정에 그대로 나타나 있었다. 그 표정을 보던 정현이는 귀여운 듯 나를 보면서 꼭 안아 주었고 자연스럽게 큰 가슴이 얼굴에 닿았다.
비록 옷 위였지만 그 감촉에 의해 다시 한번 발기하며 살아나고 있었다. 옷 위로 느껴지는 감촉을 잠시 느꼈지만, 그것에 만족할 수 없어 옷을 들치자, 정현이는 팔을 들어 주었다.
어깨에 살짝 걸쳐져 있는 브래지어 끈을 잡아 벗겼다. 겨울이라서 피부는 더욱 하얗고 유방은 엄청났으며 그 크기에 비해 유두는 작은 편이었다. 정현의 핑크빛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잡아 비틀었다.
“아... 아앙...”
작은 유두를 입술로 살짝 물어 주면서 혀로 간지럼을 태웠다. 정현의 양쪽 유방을 혀로 부드럽게 건드리면서 때로는 돌려가며 핥아 주었다.
“으...음...하아...”
입안 가득 느껴지는 유방을 쭈욱 빨아 당기면서 쓰러트렸다.
유방과 젖꼭지는 이미 딱딱해졌다. 누워 있는 정현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너무나 푹신한 정현의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허리로 향하자, 하체를 감싸고 있는 면바지가 내 손에 닿았다. 그 면바지 위로 느껴지는 보지 둔덕…. 그 보지 둔덕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하여…. 아….”
양손은 정현이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입으로는 바지 위를 핥아 보다 보니 나의 침과 정현이의 샘물이 고인 물처럼 흘러넘쳐 그곳은 홍수가 난 것처럼 젖어 있었다.
“으...으음...아...하..아...좋아...”
정현이는 직접적으로 닿는 것보다도 옷을 통해 전해지는 그 감촉이 더 좋은 것 같았다. 하지만 그것은 정현이의 마음일 뿐이고 내 눈을 통해 직접 보지를 보면서 그곳을 핥은 기분을 정현이는 모를 것이다.
허리띠를 풀고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잡아 내리려 하자 정현이는 엉덩이를 약간 들어 주었다. 바지가 정현이의 엉덩이를 빠져나오자 얇고 투명한 분홍빛 팬티가 이미 흠뻑 젖어 검은 보지 털들이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이제 남은 것이라곤 팬티만 입은 채 알몸으로 누워 나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젖어 있는 팬티를 뚫어지게 한참을 바라보고 있자….
“상철이. 뭐해. 부끄럽게….”
“와. 엄청나게 젖었다. 보지 털이 다 보여.”
“그만 봐.”
젖어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살짝 꼬고 뒤로 돌아 누워버렸지만, 그 모습 또한 너무 섹시했다.
“와. 너무 섹시하다….”
“아이. 몰라…. 자꾸 보디보지 마...”
그러면서 다리를 위아래로 흔드는 모습 또한 나를 미치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아. 미치겠다…."
이미 육봉은 커질 대로 커져 폭발 일보 직전이었다. 급한 마음에 팬티를 잡아 내리자 쉽게 벗겨지지 않았다고 오히려 젖은 팬티는 말아질 뿐이었다.
“왜 그래?”
“어...하... 나 미치겠단 말이야!”
침대 끝에 상체만 걸치고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허리를 들어 주었다. 팬티를 잡고 벗겨 내려가지, 정현이는 엉덩이를 살짝 흔들어 주었다.
그건 나를 하여금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무릎을 꿇고 다가가 내 다리 사이에 다리를 놓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정현이의 엉덩이가 내 육봉에 와 닿았고 참을 수 없어 두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 양쪽으로 벌리자 그 속에 숨죽이듯 조용히 있는 두 개의 동굴이 있었다.
주름이 져 있는 동굴과 내 육봉을 즐겁게 해줄 빨간 색을 띠고 있는 보지가 보였다. 빳빳하게 서 있는 육봉을 구멍에 갖다 대었다.
“아...상 철아... 천천히..."
정현이의 말대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면서 밀어 넣자, 동굴은 이미 흠뻑 젖어 있어 비교적 쉽게 들어갔다.
“아...응... 아아아... 헉..... 아파….”
그 말에 잠시 동작을 멈추고 그대로 있었다.
“이제 괜찮아….”
그래도 걱정이 되어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응... 아응...아아 아...하아...”
허리엔 힘이 들어가고 보지 속을 들락거릴 때마다 질퍽한 소리가 점점 커졌고 즐거운 신음소리도 커지고 있었다.
“아... 상철아...내 안에 꽉 차 있어….”
누나가 보지에 힘을 주면서 내 육봉을 꽉 물어 주었다.
“아…. 나도 너무 좋아….”
“나도 이런 느낌 너무 좋아….”
육봉이 정현이의 몸속으로 들락거릴 때마다 쾌락의 신음소리를 질러 됐다. 나 또한 주는 즐거움과 받는 즐거움에 만족했다. 정현이 또한 내 박자에 맞혀 엉덩이를 흔들어 주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쾌락에 못 이기며 몸을 떨며 거친 숨을 내뱉었다. 나 또한 주는 쾌락에 몸을 떨며 극치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아...악... 조.. 좀 더...세게.. .하악...”
“나... 쌀 것 같아?”
“조... 조금만... 아아악...”
“악... 아...”
나는 온몸의 힘이 빠지면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많은 양의 좆 물을 그 안에 써넣어버렸다.
“상철아. 이런 기분 처음이었어.”
“응. 나도 처음이야!”
정현이의 몸에 싣고 있던 내 몸을 빼자, 그 안에서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나왔다. 엎드려 있는 정현이를 일으켜 세워 우리는 서로에게 할 수 있는 애정 표시를 서로에게 나누었다.
“사랑해. 정현아….”
“고마워….”
우리는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
그렇게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서로를 안은 채 한참을 있었지만 정현이는 말이 없이 조용히 내 품에 안겨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 또한 그 침목에 동참할 수밖에 없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서로의 뜨거웠던 몸도 서서히 식어갈 무렵, 무거운 침목을 먼저 깬 것은 누나였다.
“상철아. 이제부터 누나 말 잘 들어야 해.”
난 걱정이 되었다. 생각 끝에 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누나라고 불렀다.
“누나. 말해!”
“누나가 이곳에 있다가 내려가면 두 번 다시 이런 일은 없을 꺼야.”
“......”
“이게 우리에게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단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꺼야. 잘 알아들었지?”
“......”
“왜 대답이 없어?”
“난, 누나를 사랑한단 말이야. 그러면 되잖아. 왜 안된다는 거야?”
“나도 상철이를 사랑해. 하지만 이건 옳은 일이 아니야.”
“난 싫단 말이야!”
“네가 계속해서 이렇게 나오면 누나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거야. 그래도 좋아?”
“알았어!”
누나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돌리고 말없이 벽만 바라보고 있는 나를 안아주면서 이불을 덮어줬다.
“우리 상철아 감기 걸리겠다. 빨리 뜨거운 물로 씻어야지?”
“누나. 정말 이래도 돼?”
누나는 잠시 안아주면서 말없이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누나의 말뜻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누나의 표정으로 보아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누나가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오자 나는 이불을 머리 위까지 올려 버렸다.
“야. 상철아. 눈 온다.”
눈이 온다는 말에 벌떡 일어나려 했는데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런 나를 누나가 다가와 이불을 살짝 걷어 내렸다.
“상철아. 우리 밖에 나가 눈 구경하자.”
“싫어.”
“뭐? 싫어?”
이불을 확 젖혀버렸다. 그러면서 간지럼을 태우기 시작했다.
간지럼을 태우는 누나를 보면서도 무표정한 얼굴로 참고 있는데 누나가 육봉을 잡고 당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게 되었다.
“알았어. 나가면 되잖아.”
“좋아. 빨리 씻고 나가는 거야.”
누나의 말대로 창문 너머로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눈 내리는 모습을 보자 내 마음도 조금은 좋아졌다.
누나와 함께 눈 내리는 거리를 걸으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누나는 예정보다 더 머물다 내려갔고 그사이에 우리는 더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 그것은 누나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었다. 그렇게 선배 누나와의 짧은 사랑도 서서히 끝나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