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비밀 - 하편
둘만의 비밀 - 하편
물론 21살의 다 큰 처녀의 아랫도리를 다 벗기면서 깨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지만,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취했던 향이였는데 이렇게 쉽게 깨버리다니…. 나는 잠깐 망설이다가 어차피 들킨 일인데 그냥 물러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다시 얼굴을 묻고 자는척하는 향이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혓바닥을 길게 내어 위에서부터 아래로 한번 쭉 훑은 다음 혀끝으로 음핵을 톡톡 건드리니 향이의 다리는 꼼지락 꼼지락거리면서 반응을 해준다. 그것은 그냥 자고 있을 때보다 스릴은 없었지만, 또 다른 쾌감으로 내 몸을 자극해 주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혀를 뾰족하게 말아서 향이의 보지 구멍으로 쑤셔 넣으며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음핵을 문지르자, 이번에는 엉덩이가 살짝 옆으로 움직이는가 싶더니 참고 있던 숨을 몰아쉬는 것이었다.
'잘하면 아무 탈 없이 향이를 먹을 수가 있겠네'
이렇게 생각한 나는 침대 위로 올라가 향이 곁에 누웠다.
1인용 침대이기에 가운데 누워있는 향이 때문에 내 자리가 너무 좁아서 떨어질 것 같기에 과감하게 자는척하는 향이의 머릿밑으로 팔을 넣어 팔베개를 해주고 왼손으로 향이의 히프를 잡은 다음 몸 전체와 엉덩이의 힘을 이용해 향의 몸을 벽 쪽으로 완전히 밀어붙였다.
아마 자고 있었더라면 그렇게 큰 힘이 가해진다면 약간의 움직임이 있었겠지만, 자는척하던 향이는 내가 그렇게 밀어붙이는데도 그냥 나무토막처럼 내 의도대로 움직여준다.
나는 팔베개를 하고 있던 오른팔을 내 몸쪽으로 당기며 왼손으로 향이의 몸을 끌어안으니 자그마한 향이의 몸은 이제 완전히 내 품 안으로 들어와 있다.
나는 애써 자는척하는 향이를 깨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윗도리 운동복의 지퍼를 내렸다.
운동복이 양쪽으로 갈라지자 하얀 러닝이 내 눈을 또 한 번 뒤집히게 만든다.
나는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향이의 러닝 아래로 손을 집어넣으니 손끝에는 배꼽이 만져졌고 살결의 감촉은 비단결 보다가도 더 보드라웠다.
손이 점점 위로 올라가자 향이의 숨소리는 가늘게 떨려왔으며 몸마저 가벼운 경련을 일으키는듯했다. 나는 내 얼굴을 향이의 얼굴에 갖다 대고 사랑스럽게 비벼 보였다.
"흐 흡!! 흐 흐 흐~~"
참고 있던 호흡이 터질 때마다 따뜻한 향이의 숨결은 내 귀속을 간지럽힌다.
"흐으읍!! 흐으~흐읍~~"
나는 이제 더 이상 긴장할 필요가 없기에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향이 역시 내뱉어지는 내 숨결이 간지러운지 자는척하면서 목을 움츠리는 것이 어찌나귀여운지….
드디어 나의 왼손은 향이의 젖가슴까지 도달했고 한 손바닥 안에 다 들어올 것 같은 크지 않고 앙증맞은 젖가슴은 내 손에 의해서 주물러진다.
도저히 표현조차 힘든 향이의 말랑말랑한 젖가슴은 내 손바닥의 움직임에 따라 모양을 바꾸며 제법 단단해져 버린 유두라도 건드릴라치면 향이의 숨소리도 함께 어우러져 조금씩 새어 나온다.
하나 남은 향이의 러닝을 벗기려고 안고 있던 팔들을 빼고 몸을 일으켰다. 펼쳐진 운동복의 한쪽 팔을 들어 벗겨내고는 다른 팔도 벗겨내자, 향이의 몸에는 민소매처럼 조그만 하얀 러닝 한 조각만이 남아서 벗겨지길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향이의 몸을 옆으로 돌려 눕게 하고는 러닝의 한쪽을 위로 들어 올려놓았다.
한쪽 옆구리가 다 드러나면서 하얀 배가 반쯤 보이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벽 쪽으로 향이의 몸을 돌려놓자 잠에 취한 것처럼 그대로 돌아누워 준다.
남은 한쪽의 러닝을 겨드랑이까지 올려놓자 내 눈에 들어오는 건 토실토실한 향이의 엉덩이였다.
나는 러닝 벗기던 손을 잠시 멈추고 향이의 엉덩이에 입을 가져가 입술로 문지르듯이 하얀 엉덩이를 비벼보았더니 향이 간지러웠는지 무릎을 살짝 오므린다.
"허헛!! 으흐!!"
나는 다시 위로 올라가 겨드랑이까지 올라가 있는 향이의 러닝을 한손으로 말아쥐고는 다른 한 손으로 향이의 팔꿈치를 굽혀서 한쪽 팔을 벗겨내었다.
이젠 마지막이다 싶었던 나는 마음이 급해지자 향이를 반듯하게 눕혀서 한 팔에 걸린 것도 벗겨버리고 향이의 얼굴을 들어 목에 걸려있던 러닝을 완전히 벗겨내었다.
만약 향이가 자는 척을 하지 않았더라면 약간의 앙탈로 인해 짜릿한 맛은 있었겠지만 지금 같아서는 그냥 자는척하며 쉽게 옷을 벗기게 해준 향이가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향이의 발가벗은 몸을 처음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초등학교 다닐 때 우리 아이들과 욕실에서 목욕할 때 봤던 몸이었고 이렇게 단둘만이, 더구나 숙녀로서 장한 향이의 몸을 본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다.
지금 향이는 몸에 실오라기 하나 없이 발가벗겨져 처녀로서 수치심도 참아가며 내 앞에 누워있다.
'향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혹시 나를 원망은 하지 않을까? 아니면 내 몸을 기다리는 것일까?'
나는 앉은 채 내 러닝을 벗어버리고 곧바로 두 손을 팬티로 가져가 팬티마저 벗어버렸다.
나는 향이의 곁에 누워 오른팔을 향이의 목에 넣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가 제멋대로 벌어진 향이의 다리 사이에 있는 숲을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바로 계곡의 깊은 곳을 찾았다.
손가락 한 개가 향이의 보지 구멍에 밀어 넣어지자, 이번에는 몰아쉬던 거센 호흡이, 아니 신음이 터진다.
이미 향이의 보지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어서 내 손도 그 액 액으로 인해 같이 젖어간다. 나는 구멍 속에 넣었던 손가락을 빼내어 입으로 가져가 보았다.
아까 먹은 술 때문인지 아무 맛도 없었다.
나의 손은 다시 향이의 보지를 향했고 손가락으로 음핵을 간지럽히듯 문질러대면서 내 입은 살짜기 벌어진 향이의 입술로 가져갔다.
자는 척은 하지만 이미 향이의 얼굴은 경직되어 있었다. 나는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쏙 밀어 넣었다. 살짝 벌어진 향이의 입술이 조금 더 벌어지며 향이의 혀가 내 혀끝에 와닿는다. 혀끝으로 향이의 혀를 건드려보니 미세하지만 이젠 향이의 혀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다.
나는 한 쪽 다리를 향이의 엉덩이 위로 올려놓고 보지를 만지던 팔로 향이를 거세게 끌어안으며 입속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던 혀를 더 깊이 밀어 넣었다.
드디어 향이가 밀고 들어가는 내 혀를 빨아주며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향이는 팔로 내 목을 감싸며 내 혀뿌리가 얼얼할 정도로 세차게 빨아대고 있다.
긴 키스가 끝나자 나는 몸을 돌려 향이의 보지로 내 얼굴을 가져갔다. 참고 있던 흥분이 한꺼번에 터져버렸는지 향이는 보지는 물론 허벅지 안쪽까지 보지 물로 범벅이 되어있다.
나는 혀를 내밀어 음핵을 한두 번 건드리다가 갈라진 향이의 보지를 아래위로 핥아주었다.
잠시 뒤 향이의 손이 내 좆을 잡는가 했는데 온몸이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드디어 향이도 내 좆을 입에 넣고 빨아주는 게 아닌가. 내 몸은 부르르 떨려왔고 내 아랫도리는 수만 볼트의 전류에 감전된 듯하다.
이번에는 내가 혀끝을 향이의 구멍에 넣자, 향기의 다리가 내 얼굴을 세게 조여온다. 숨을 쉴 수가 없다. 하지만 숨이 막혀 죽더라도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좋다.
많은 물이 보지와 내 얼굴에 범벅이 되었기에 나는 그 미끄러움을 이용해 얼굴을 조금 더 밀어 넣어 혀로 향이의 엉덩이를 애무했더니 이번에는 향이의 다리가 완전히 개방되듯 벌어진다.
내 좆은 향이의 입속에서 터질 듯이 부풀어져 있다. 나는 엉덩이를 뒤로해서 향이의 입속에 있는 좆을 빼고는 몸을 돌려 향이의 아담한 몸 위로 올라가서 애액으로 젖어있는 향이의 보지에 내 좆을 맞추었다.
향이는 뭔가 말리려고 했지만 이미 내 좆은 향기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향이는 내 가슴을 밀어내려는지 손바닥을 대고 있지만 흥분된 향이의 행동은 액션에 그치는 것이다.
펌프질은 계속되었고 밀쳐내려던 향이도 언제부터인지 내 목을 감싸고 있다. 오랜 애무로 인해 향이의 몸이 벌써 반응이 오는가보다.
목을 감싸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더니 입에서는 알아듣지 못할 신음이 터져 나오고 향이의 엉덩이가 이리저리 뒤틀리며 움직여지자 나는 펌프질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진다.
"아 우~~응~~ 으 흐~~흡"
두 사람의 동작이 멈춰지자 향이의 다리가 힘없이 풀어지고 헐떡이는 호흡을 가누며 나는 보지에 좆을 꽂은 채 향이의 배 위에서 엎드려져 있었다.
"고모부~~~ 나빠요~~"
정말 나빠서 그런 소릴 했을까? 나는 향이의 배 위에서 내려오며 향이의 얼굴을 만지며
"난 우리 향이 너무 좋은데~~ 이런 기분은 내가 이제까지 살면서 처음이거든~~"
"고모부 내가 좋아?"
향이가 초등학교 다닐 때 나에게 자주 물어왔던 말이다.
"내가 향이 좋아하는 건 향이도 알잖아~~ 이쁘고~~ 날씬하고~~"
"나도 고모부가 좋거든~~ 그런데 내가 잘 때 그랬던 건 너무해~~ 고모부는 늑대야~~"
나는 장난스럽게 향이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아까 내가 향이 옷 벗길 때 왜 깨어있으면서 자는척했어?"
향이는 부끄러웠던지 내 등을 가볍게 찰싹 때리며
"아이 씨~~ 고모부 정말 미워할까보다~~"
나는 웃으며 감싸고 있던 어깨에 힘을 주면서
"미안해~~ 근데!!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알았지?"
"내가 뭐 어린앤가? 이런 걸 떠들고 다니게~~ 대신 고모부가 나한테 잘해줘야 해~~헤헤헤~~ 근데 고무부~~ 시트를 다 버렸는데 어떡해?"
그제야 시트를 둘러보니 향이의 애액과 내 좆 물로 침대 시트는 엉망이 되어있는 것이었다.
"이거 어떡하지? 그대로 둘 수도 없고~~휴~~"
"괜찮아요. 고모부 내일 일찍 일어나서 세탁해 버리면 돼요~~"
역시 여자란 남자보다 이런 면에서 뛰어나는가보다. 나는 기특한 마음에서 향이의 볼을 살짝 꼬집으며
"아유~~ 요 앙큼한 것~~ 하하하~ 향이야~ 그럼 고모부랑 한 번 더 할까?"
"싫어 이제 안 해~~어이구~~남자들은 다 똑같아~"
발가벗은 채 앙큼한 짓을 하는 향이가 왜 이리 귀여운지.
결국 향이와 나는 그날 밤 섹스를 두 번이나 더 하였다.
오후에 집으로 돌아온 아내가 널려있는 침대 시트와 빨래를 보고는
"야~~ 향이 덕분에 내 일이 줄었네…. 저 양반이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호호호~~"
웃는 향이에게 나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살짝 윙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