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석픽 야구 분석 05/11 NPB 분석픽 6경기 삼구삼진의 분석픽 

￭ 니혼햄

니혼햄 선발은 우완 스기우라 토시히로다. 지난 시즌 선발로 네 차례 등판해 2승 0패 평자 3.38을 기록. 두 차례 5이닝 무실점 피칭이 있었으나, 나머지 2경기에서는 부진하면서 아쉬운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2군 무대에서는 4경기 평자 8.68 기록. 1군 무대 첫 등판에서 라쿠텐 상대로 홈에서 5이닝 무실점 기록.세이부 상대로 지난 시즌 홈에서 5이닝 무실점 기록.

￭ 세이부

세이부 선발은 우완 이마이 타츠야다. 2016년 세이부가 1순위로 지명한 선수로, 지난 시즌 2군에서 7경기 평자 2.3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5경기 평자 4.81 기록. 5~7이닝을 소화하고 있는데, 경기마다 실점은 일정치 않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2.12 기록했고, 시즌 첫 6경기에서 4승 2패 평자 3.92 기록. 니혼햄 상대로 지난 달 원정등판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 기록.

￭ 코멘트

스기우라는 2군 무대에서도 탈탈 털리면서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선수인데, 최근 몇 차례 좋은 피칭때문인지 곧바로 선발 기회를 받았다. 그리곤 라쿠텐은 노히트로 5이닝 9탈삼진 무실점 기록. 라쿠텐도 원정에서 타격이 만만치않은 팀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세이부전 역시 스기우라의 놀라운 호투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마이는 그다지 기록이 좋지않은 선수인데, 직전 라쿠텐전 완봉승을 거두며 오버페이스를 했기에 이번 니혼햄 원정이 염려되는 상황. 기본전력에서 세이부의 타선이 니혼햄보단 앞서지만, 62% 승률을 자랑하는 니혼햄 홈이라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 니혼햄의 승리를 예상한다.

니혼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는 우완 센가 코다이다. 지난 시즌은 22경기에서 평자 3.51로 주춤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타격지원이 폭발하면서 13승이나 챙길 수 있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세 경기에서 도합 14이닝간 실점을 허용치않았다. 첫 6경기에서 3승 0패 평자 1.23으로 호투했다. 지바롯데 상대로는 시즌 초반 홈에서 3실점 완투승 기록.

￭ 지바롯데

지바롯데의 선발은 우완 마이크 볼싱어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로, 국내 팬들에는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익숙할 것이다. 통산 8승 19패 평균자책점 4.92로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는 못했다. 그러나 일본무대에서는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13승 2패 평자 3.06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4경기 평자 2.30 기록. 올 시즌 첫 5경기에서 1승 2패 평자 4.78 기록.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 도합 14이닝 1실점 기록.

￭ 코멘트

센가는 올 시즌 선발등판 모두 퀄스 성공하며 이닝도 많이 먹어주고 있기 때문에 승패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매우 큰 편. 볼싱어는 지난 시즌 소프트뱅크 상대로 매우 호투해냈으나, 올 시즌 시말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센가와의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센가의 이닝소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승리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한신

한신의 선발은 우완 랜디 메신저다. 오랫동안 일본야구에 몸 담고 있는 장수 용병으로, 지난 시즌 28경기 11승 7패 평자 3.63으로 일본무대 데뷔시즌 이래로 가장 좋지않은 성적을 남겼다. 시즌 후반부 상승세로 부진을 만회하는 모양새였으나, 결국 커리어 로우 수준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2경기 9이닝 6실점 기록. 시즌 첫 5경기에서 2승 2패 평자 3.66 기록. 주니치 상대로는 지난 달 홈등판에서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6실점 기록.

￭ 주니치

주니치 선발은 우완 야나기 유야다. 루키 시즌이었던 17년도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10경기 평자 5.23으로 매우 기복심한 피칭을 이어갔다. 1순위 지명인만큼 아직까지도 많은 기회를 받고있다. 시범경기 4경기에 평자 4.50 기록. 시즌 첫 6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3.99 기록. 한신 상대로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7이닝 2실점(원정), 6이닝 2실점(홈) 기록.

￭ 코멘트

현재 메신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투수친화적인 고시엔 구장에서 평자 4.74로 부진하고 있다는 점. 고시엔 구장에서 실점이 많아지면 특히 상대 선발과의 경쟁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주니치 상대로 고시엔에서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기록이 있다. 야나기는 고시엔에서뿐만 아니라 한신전 등판에서 커리어 평자 2.19로 호투하고 있으며, 메신저가 흔들린다면 충분히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만큼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히로시마

히로시마의 선발은 좌완 크리스 존슨이다. 16시즌까지는 철벽의 용병이었으나, 17시즌부터 부상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24경기 11승 5패 평자 3.11로 용병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큰 부상없이 시작하는 올 시즌에는 다시금 철벽 용병이 될 수 있을지. 올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4.50 기록. 시즌 첫 6경기에서 1승 3패 평자 5.54 기록. 요코하마 상대로는 지난 달 홈 등판에서 5이닝 4피안타 1실점 기록.

￭ 요코하마

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카미차타니 타이가다. 일본무대 데뷔전을 갖는 선수로, 대학시절 수많은 탈삼진으로 신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준비된 1순위 자원이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도합 10이닝 4실점 기록했고, 시즌 첫 5경기에서 0승 2패 평자 5.06 기록. 히로시마는 처음 상대한다.

￭ 코멘트

4월 평자 7.20으로 부진했던 존슨은 직전 요미우리전 6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첫 퀄스 피칭에 성공했다. 요코하마가 원정에서 5승 13패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존슨의 회복세를 저지할만큼의 강력한 타격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카미차타니는 주로 원정등판을 하며 꽤 불리한 등판을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3경기 모두 5이닝 이하로만 피칭하며 3실점 이상 허용하며 크게 흔들리고 있다. 홈에서만큼은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또다시 고전한다면, 불펜도 열세인 요코하마가 추격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오릭스

오릭스 선발은 우완 케이 스즈키다. 지난 시즌 대부분 2군에서 보냈고, 1군 무대에서의 네 차례 등판에서 평자 8.59로 좋지않았다. 올 시즌도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5경기 평자 0.77로 호투한 뒤 콜업되었다. 첫 2경기에서 각각 7이닝 무실점, 7이닝 7실점 기록. 라쿠텐 상대로 지난 시즌 원정등판에서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실점 기록.

￭ 라쿠텐

라쿠텐 선발은 우완 이시바시 료타다. 세 시즌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해 올 시즌 9경기 모두 불펜으로 나섰고, 평자 4.97로 썩 좋지않았다. 피안타율은 0.234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사사구와 피홈런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불안한 편. 1군 무대 첫 선발등판에서 세이부 상대로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 기록. 오릭스 상대로 시즌 초반 원정 불펜등판에서 1.1이닝 3실점 기록.

￭ 코멘트

스즈키는 비록 소프트뱅크 원정에서는 탈탈 털렸으나,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저력을 보인바 있다. 중립구장이긴 하지만 이번 홈 등판은 다시 한 번 기대해볼 수 있다. 반면, 이시바시는 첫 선발등판뿐만 아니라 불펜 피칭에서도 1.1이닝 3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기 때문에 이미 시리즈 1차전에 8득점을 낸 오릭스의 방망이가 다시 한 번 불을 뿜어낼 수 있을 것.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요미우리

요미우리 선발은 좌완 메르세데스다. 도미니카 출신의 유망주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14경기 5승 5패 평자 2.36으로 호투했다. 시즌 막판 부진으로 기록이 나빠진 케이스로,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상당한 임팩트를 보였다. 올 시범경기에서 3경기 평자 4.09 기록했고, 첫 5경기에서 3승 1패 평자 2.65 기록. 야쿠르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 1승 1패 평자 0.45 기록.

￭ 야쿠르트

야쿠르트의 선발은 좌완 이시카와 마사노리다. 40살의 노장인 마사노리는 두 시즌간 평자 5.00에 수렴하는 기록을 보이며 평범 그 이하의 좋지않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평자 2.08 기록했고, 첫 5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3.70 기록. 요미우리 상대로 지난 달 원정등판에서 4.1이닝 4실점 기록.

￭ 코멘트

이시카와가 올 시즌 가장 좋지않은 피칭을 했던 게 요미우리 원정이었고, 이닝 소화도 짧은 편이기 때문에 이닝 소화와 실점 모두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졌다. 메르세데스는 최근 2경기 약간 주춤하긴 했찌만, 야쿠르트전에 강했고 이시카와에 비해서는 부진의 범위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홈 강타선을 기반으로 충분히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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