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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야구 분석 04/19 NPB 분석픽 5경기 삼구삼진의 분석픽

경기분석

주니치 선발은 좌완 카사하라 쇼타로다. 루키 시즌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며 20경기 6승 4패 평자 4.14로 주니치 선발 로테이션의 샛별로 떠올랐다. 절묘한 체인지업을 활용한 탈삼진 비중도 높은 편.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자 2.61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2.57 기록. 야쿠르트 상대로는 시즌 초반 원정 등판에서 3이닝 3실점 기록.

야쿠르트 선발은 우완 오가와 야스히로다. 부상으로 지난시즌 데뷔가 늦은 에이스 자원. 지난 시즌 8승 5패 평자 2.75로 분투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4경기 0승 1패 평자 4.76 기록. 첫 3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6.35로 큰 기복을 보였다. 주니치 상대로는 시즌 초반 홈 등판에서 5이닝 6실점 기록.

주니치는 시즌 초반의 타격부진으로부터 벗어났고, 특히 홈에서 준수한 타격을 유지하고 있다. 카사하라는 지난 두 시즌간 홈에서 연속 2점대 평자를 유지했던 선수로, 비록 최근 야쿠르트 원정에서 3이닝 실점으로 부진하긴 했으나 이번 홈 경기에서는 반등여지가 충분하다. 반면, 오가와는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다해내지 못하고 최근 2경기 연속으로 6실점을 허용하며 부진했고, 특히 주니이 상대로는 피홈런 3방을 허용하며 무너졌다는 점이 아쉽다. 14일만에 재회하는 이번 원정일정에서도 큰 기대를 하긴 어려워보인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한신의 선발은 우완 랜디 메신저다. 오랫동안 일본야구에 몸 담고 있는 장수 용병으로, 지난 시즌 28경기 11승 7패 평자 3.63으로 일본무대 데뷔시즌 이래로 가장 좋지않은 성적을 남겼다. 시즌 후반부 상승세로 부진을 만회하는 모양새였으나, 결국 커리어 로우 수준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2경기 9이닝 6실점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3.79 기록. 요미우리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 1승 2패 평자 3.38 기록.

요미우리의 선발은 우완 스가노다. 리그 최고의 선발 자원으로, 개막전 선발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선수다. 이런 스가노도 지난 시즌 28경기 15승 8패 평자 2.14로 부진(?)했는데, 시즌 초반 흔들렸던 모습으로 인해 평균 기록이 조금은 나빠졌으나 여전히 톱레벨인 것은 자명하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 평자 4.00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1.57 기록. 한신 상대로는 지난 시즌 6경기 3승 2패 평자 1.98 기록.

두 팀의 타격과 이번 선발투수의 기량 등을 감안하면 메신저와 스가노는 한 점 차 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스가노의 요미우리가 한 점 정도 더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스가노의 장점은 엄청난 이닝 소화로 한 경기 자체를 그의 영향력 안에 두고있다는 점이다. 불펜이 썩 좋지않은 요미우리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센트럴리그 6위 히로카프와 4위 요코베이의 4차전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히로카프가 1승2패를 기록중이다.

2018시즌 15승7패 2.62를 기록한 오세라 다이치 투수는 직전경기(4/12) 원정에서 요코베이 상대로 6이닝 9피안타(1홈런) 2볼넷 9K, 2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5) 홈에서 한신 상대로 7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6K,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올시즌 3경기 1승2패 21이닝 26K, 7실점의 기록. 날카로운 커터가 위력적으로 포수 미트에 꽂혔던 기억이 우선적으로 생각나는 투수. 연패에 빠졌지만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상대전 1패 6.00 기록이 있다.

2018시즌 4승11패 6.80을 기록한 이마나가 쇼타 투수는 직전경기(4/12) 홈에서 히로카프 상대로 9이닝 1피안타 1볼넷 9K,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5) 홈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7이닝 5피안타(3홈런) 1볼넷 4K,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3경기 2승1패 24이닝 24K, 3실점의 기록. 좌완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한 영리함과 배짱 넘치는 투구가 드디어 나오기 시작했고 물음표가 붙어 있던 변화구 제구도 잡혀가고 있었고 부상전 구속도 회복한 모습 이였다. 올시즌 상대전 1승 0.00 기록이 있다.

히로카프는 수요일 중립구장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5-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난 경기. 리그 최하위 팀타율을 기록중인 타선이 9회초(3득점) 극적으로 역전을 만들어 낸 경기. 하지만, 클린업트리오의 침묵이 이어졌고 제로니모 프란주아 투수가 2-2 동점 상황에서 2실점을 허용한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반면, 요코베이는 수요일 원정에서 주니치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패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선발투수들이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중인 주니치의 기동력 야구에 흔들렸고 유격수 구라모토 토시히코는 0.167까지 타율이 떨어지면서 타선에 구멍이 되고 있다. 

홈과 원정을 바꿔서 펼쳐지는 선발 투수의 리턴매치 이다. 원정에서 실투가 많았던 이마나가 쇼타 투수가 뜬금포를 허용할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경기. 

히로시마 승리 예상한다

경기분석

라쿠텐 선발은 우완 안라쿠 토모히로다. 올 시즌 1군 첫 등판으로, 지난 네 시즌간 꾸준히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로테이션 진입에는 실패해왔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2경기 도합 5이닝 2실점 기록. 첫 2경기에서 0승 1 패 평자 2.25 기록. 오릭스 상대로는 14일전 원정등판에서 7이닝 2실점 기록.

오릭스 선발은 우완 야마오카 다이스케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7승 12패 평자 3.95로 좋지 않았다. 시즌 중반 불펜진으로 빠지며 폼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여러모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개막전 선발로 이번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시범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 기록. 첫 3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1.23 기록. 라쿠텐 상대로는 14일전 홈등판에서 8이닝 무실점 기록.

야마오카는 14일전 맞대결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라쿠텐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안라쿠 역시 7이닝 2실점으로 퀄스에 성공하긴 했지만, 야마오카에 대적하기엔 역부족이었고 올 시즌 다른경기 피칭 기록을 보더라도 야마오카가 앞서있다. 타격 폼에서는 오릭스보다 라쿠텐이 좀 더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선발에서 제법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저득점 양상에서 한두 점 앞서나갈 수 있을 것.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세이부의 선발은 우완 타와타 신사부로다. 2015년 드래프트 1순위 선수로, 지난 3시즌간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86를 기록했다. 데뷔 이래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고, 타격지원이 어느정도 기반이 된다면 손쉽게 승리할 수 있는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두 경기 도합 9이닝 7실점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3.15 기록.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시즌 초반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기록.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는 우완 센가 코다이다. 지난 시즌은 22경기에서 평자 3.51로 주춤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타격지원이 폭발하면서 13승이나 챙길 수 있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세 경기에서 도합 14이닝간 실점을 허용치않았다. 첫 3경기에서 평자 2.05으로 호투했다. 세이부 상대로는 시즌 초반 홈에서 6이닝 무실점 기록.

소프트뱅크 타선은 홈과 원정의 평균 득점에서 2점 가량 차이가 나고 있고, 원정에서는 타격의 강팀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않다. 센가 역시 세이부 원정에서는 최근 등판에서 좋았던 기억이 없기 때문에, 올 시즌 초반 세이부전 호투가 이번 경기까지 연결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타와타의 올 시즌 기록은 센가에 미치지 못하지만, 센가와 소프트뱅크 타선의 원정부진 속에 버텨내는 피칭 정도는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