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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야구 분석 04/19 KBO 분석픽 5경기 삼구삼진의 분석픽

경기분석

LG의 선발은 우완 김대현이다. 시속 148까지 나오는 포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변화구를 갖고 있으나 제구에서 문제를 갖고 있다. 지난 시즌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평자 7.54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불펜으로만 한 차례 등판해 두산 상대로 2이닝 5피안타 2실점 기록. 

지난 시즌 키움 상대로 한 경기 등판해 5이닝 2실점 기록.

키움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지난 시즌 23경기 13승 7패로, 한 시즌 반짝이 아닌 꾸준한 국내 선발 자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전히 경기마다 기복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LG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3실점 기록.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패 평자 1.64로 

호투하고 있다. 지난 시즌 LG 상대로 2경기에서 0승 2패 평자 9.64 기록.

최원태가 비록 지난 시즌 LG에 약한 모습이었으나, 최원태 자체가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달라졌고 아직까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먹어주고 있기 때문에 또다시 무너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김대현이 문제인데, 올 시즌 불펜 피칭기록과 퓨처스리그 기록 모두 좋지않았다. 키움은 우완 상대로 결코 

강타선이라 보긴 어렵지만, 김대현 자체가 단순한 구종으로 인해 너무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원태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울 것. 

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SK 선발은 우언 박종훈이다. 지난 시즌 30차례 등판에서는 14승 8패 평자 4.18로 두 시즌 연속으로 준수한 국내 선발 역할을 해냈고, 특히 한국시리즈에서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한화 상대로 4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시즌 첫 4경기 평자 1.59 기록. 

NC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평자 2.95 기록.

NC의 선발은 우언 이재학이다. 두 시즌 전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도 29경기 5승 13패 평자 4.79로 팀의 추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재학은 양의지 포수 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한화, 롯데 상대로 도합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올 시즌 4경기 1승 평자 4.64 기록. SK 상대로는 지난 시즌 5경기 0승 3패 평자 6.23 기록.

비록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SK는 직전 경기 승리하며 4연패로부터 탈출했다. KIA까지 극복해내며 올 시즌 완전체로 거듭난 박종훈이 등판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저득점 접전 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이재학은 간신히 퀄스 레벨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 SK의 불펜과 이번 상대선발까지 감안한다면 이걸론 부족하다. SK는 1점차 승부에서 6승 1패로 매우 강했다는 점도 잊지말자. 

SK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롯데 선발은 우완 제이크 톰슨이다. 지난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았던 선수로, 세 시즌간 30번이나 출전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불펜 자원으로 분류되며 9경기 평자 4.96에 머물렀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33경기 평자 4.30 기록. 국내무대 시범경기에서는 

키움 상대로 4.2이닝 5피안타 3실점(4사사구)으로 좋지 않았다. 올 정규시즌 4경기 1승 0패 평자 2.92 기록. KT는 처음 상대한다.

KT의 선발은 좌완 금민철이다. 지난 시즌 넥센에서 kt로 넘어온 선수로, 지난 시즌에는 29경기 8승 12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다. 결정구가 없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데 오래 걸리는 편. 금민철 역시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부진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게 쉽지않았다. 올 시즌 첫 4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1.25 기록.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 평자 9.56 기록.

롯데는 4월 기준 좌완 상대 OPS 1.035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금민철은 1점대 평자를 기록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닝 소화가 짧은 선수이기 때문에 호투한다 하더라도 톰슨만큼의 영향력을 끼치긴 어렵다. 원정에서 불펜이 더욱 약해지는 KT이기 때문에 후반을 도모하기도 

어려운 상황.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KIA 선발은 좌완 김기훈이다. 19년도 KIA 1차 지명 선수로, 지난 해까지 고교야구에서 매우 유명했던 좌완 파이어볼러다. 곧바로 1군무대 투입은 

시기상조처럼 보이지만, 팀 사정에 의해 마운드를 밟는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4경기 0승 1패 평자 5.63 기록. 두산은 처음 상대한다.

두산 선발은 좌완 유희관이다. 느림의 미학으로 더 유명한 선수인데, 지난 시즌 28경기 10승 10패 평자 6.70으로 데뷔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절치부심해낼 수 있을지. 올 시즌 4경기 1승 2패 평자 3.57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 1승 1패 평자 4.70 기록.

두산은 좌완 상대 OPS 0.490으로 압도적인 꼴찌다. 좌완 상대에 있어서는 결코 두산이라는 이름만으로 픽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KIA는 좌완 상대 

OPS 0.844를 기록 중이고, 유희관 역시 최근 2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강판되는 등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KIA는 비록 롯데와의 시리즈 내내 많은 불펜을 소모하긴 했지만, 두산 역시 올 시즌에는 접전 상황을 무조건 역전해내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역배당을 노려볼만 하다. 

KIA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한화 선발은 좌완 김범수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줄곧 불펜으로만 나섰으나, 이번에 선발 기회를 받게됐다. 좌완 파이어볼러 유형으로, 올 시즌 8차례 불펜 등판에서 평자 3.86 피안타율 0.200을 기록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피안타율 자체는 적지만 많은 사사구로 인해 고전하는 유형이다. 

삼성 상대로 지난 시즌 6차례 불펜등판해 도합 2.1이닝 2실점 기록.

삼성 선발은 우완 윤성환이다. 최충연이 불펜으로 내려가면서 선발 기회를 받은 베테랑 자원으로, 올 시즌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도합 8이닝 9실점 기록. 퓨처스 한 경기에서는 롯데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가장 최근 피칭 기록은 좋았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낼 수 있을지. 첫 2경기에서 평자 3.27 기록. 한화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 등판해 0승 2패 평자 8.36 기록.

삼성은 4월 기준 좌완 상대 OPS 1.485로 압도적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비록 김범수는 제구만 잘 잡히면 호투하는 선수라지만 선발 경험도 많지않고 삼성 상대로 피안타를 얻어맞거나 사사구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이닝 소화가 제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 한화는 우완 상대 최고의 타선이었으나, 최근 들어 타격 자체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에 윤성환을 완전히 무너트리지는 못할 것. 어느 한 쪽이 경기를 터트리는 양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