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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야구 분석 04/13 NPB 분석픽 6경기 삼구삼진의 분석픽

경기분석

요미우리 선발은 우완 테일러 영맨이다. 요미우리를 이끌었던 에이스 마이콜라스를 대체하기 위한 선발 자원으로, 지난 시즌 4경기 3승 1패 평자 2.77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골절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등판하진 못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3이닝 1실점 기록. 시즌 첫 등판에서 히로시마 상대로 

6이닝 1실점 기록. 야쿠르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5이닝 5실점 기록.

야쿠르트의 선발은 좌완 이시카와 마사노리다. 40살의 노장인 마사노리는 두 시즌간 평자 5.00에 수렴하는 기록을 보이며 평범 그 이하의 좋지않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평자 2.08 기록했고, 첫 2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2.45 기록. 요미우리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평자 12.86 기록.

이시카와가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한신 원정경기와 주니치전 등 상대 타선이 아주 강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영맨은 지난 시즌 후반 야쿠르트 상대로 고전한 적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이며 모두 승리를 기록한 선수. 홈에서 전승을 챙기고 있는 요미우리 강타선의 지원을 받는다면 충분히 승리를 챙길 수 있으며, 상대전적이 두 선발투수 모두 좋지않았을 때는 타격감이 좋은 

요미우리 쪽을 좀 더 신뢰할 수 있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쿄오야마 마사야다. 코요야마는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고, 13경기 평자 5.74로 그다지 좋지않았다. 게다가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도합 7.1이닝 10실점, 피안타율 0.353으로 크게 흔들렸다. 시즌 첫 2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7.04 기록. 히로시마 상대로는 지난 시즌 4차례 등판해 평자 6.00 기록.

히로시마 선발은 좌완 도코다 히로키다. 2017년 피칭을 마지막으로 두 시즌만에 부상으로부터 복귀한다. 두 시즌 전에도 평자 5.19로 그다지 인상적인 기록을 보이진 못했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4경기 평자 1.59를 기록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3.97 기록. 요코하마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4이닝 2실점 기록.

두 선발 모두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히로시마 선발 도코다는 직전 한신을 만나 퀄스에 성공하긴 했지만 현재 요코하마의 타선이 훨씬 더 강한 상태이기 때문에 비슷한 결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히로시마는 현재 5연패 중이고, 이 기간 도합 6득점에 그치며 마루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상황. 

두 선발 모두 불안한 상황이라면 타선과 불펜 모두 앞서있는 홈팀이 후반으로 갈 수록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한신 선발은 좌완 이와사다 유타다. 기복 심한 피칭으로 인해 2017년도에는 부진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23경기 7승 10패 평자 3.48로 나름 제 몫을 해냈다. 후반부 부진으로 기록이 나빠졌을 뿐, 시즌 초중반까지는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평자 0.60 기록했고,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2.61 기록. 주니치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 차례 등판해 2승 2패 평자 4.18 기록.

주니치 선발은 우완 야나기 유야다. 루키 시즌이었던 17년도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10경기 평자 5.23으로 매우 기복심한 피칭을 이어갔다. 1순위 지명인만큼 아직까지도 많은 기회를 받고있다. 시범경기 4경기에 평자 4.50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1.93 기록. 한신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해 평자 2.31 기록.

야나기는 시즌 초반 기록도 좋고 한신 상대 성적도 좋은 편이기에 다시 한 번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와사다는 직전 히로시마 원정에서 부진하긴 했으나, 올 시즌에도 고시엔에서는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을 시작했으며 지난 시즌 홈에서 평자 2.19로 매우 강했던 선수.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치른 통산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했을 정도로 고시엔에서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한신이 올 시즌에도 결코 강팀이라 보긴 어렵지만, 주니치와 비교했을 때 크게 떨어지는 팀도 아니기 때문에 이와사다가 6~7이닝을 잘 버텨내는 경기에서는 충분히 그 이점을 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 점 차 승부에서 한신은 

3승 1패, 주니치는 2승 4패로 약했다는 점도 잊지말자.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니혼햄 선발은 우완 조니 바바토다. 지난 시즌까지는 마이너리그에서 35경기 평자 2.31로 기록 자체는 좋았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해외무대로 진출.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도합 6이닝 3실점 기록. 한 차례 불펜 피칭에서는 라쿠텐 상대로 3이닝 1실점 기록했다.

지바롯데의 선발은 우완 마이크 볼싱어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로, 국내 팬들에는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익숙할 것이다. 통산 8승 19패 평균자책점 4.92로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는 못했다. 그러나 일본무대에서는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13승 2패 평자 3.06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4경기 평자 2.30 기록. 올 시즌 첫 등판에서는 라쿠텐 상대로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니혼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 차례 등판에서 2승 1패 평자 3.86 기록.

두 팀의 전력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1차전에서도 안타수가 같았으나 니혼햄이 득점권에서 더 나은 타격을 보이며 승리할 수 있었다. 바바토가 아직까지는 긴 이닝 소화에 대해서 변수가 있기 때문에 니혼햄의 불안한 불펜이 후반부 변수에서 좋지 않은 상황. 지바롯데는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볼싱어가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겠지만, 그래도 니혼햄 상대로는 대부분 퀄스 피칭을 해냈기 때문에 

지바롯데가 원하는 환경에서 경기 후반부를 맞이할 수 있을 것. 

지바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라쿠텐의 선발은 우완 미마 마나부다. 지난 시즌 28경기에서 나서 11승 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약간의 기복을 보이긴 했으나, 주축들이 빠져나간 빈 자리를 잘 채웠다는 평가. 그러나 지난 시즌 14차례 등판에서 2승 6패 평자 4.56으로 좋지 않았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5.73 기록했고,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4.91 기록.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해 평자 7.15 기록.

소프트뱅크 선발은 우완 아리엘 미란다다. 지난 시즌까지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경력이 있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선수인데, 지난 두 시즌과는 달리 마이너리그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일본 리그를 선택하게 됐다. 지난 시즌 8경기에서 평자 1.89로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 4차례 시범경기에서 

평자 2.65 기록했고,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12.91 기록. 라쿠텐 상대로는 지난 시즌 5이닝 2실점 기록.

라쿠텐은 홈에서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4연승에 성공했으며, 아직까지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원정에서 팀타율이 0.211까지 떨어지며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미란다까지 크게 흔딜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라쿠텐의 홈 화력을 제대로 제어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마나부 역시 시즌 초반 흐름이 아주 좋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3실점 이하로 피칭을 마무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란다와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세이부 선발은 우완 이마이 타츠야다. 2016년 세이부가 1순위로 지명한 선수로, 지난 시즌 2군에서 7경기 평자 2.3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5경기 

평자 4.81 기록. 5~7이닝을 소화하고 있는데, 경기마다 실점은 일정치 않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2.12 기록했고,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5.56 기록. 오릭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 차례 등판해 평자 5.00 기록.

오릭스 선발은 우완 토우메 다이키다. 부상으로 인해 두 시즌 연속으로 많은 등판을 하진 못했으나, 지난 시즌 7경기 1승 4패 평자 2.27로 낮은 실점률을 보였다. 올 시즌 시범경기 3경기 평자 0.96 기록했고,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2.53 기록. 세이부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경기 등판해 5이닝 무실점 기록.

두 선발투수 모두 올 시즌 등판에서 매 경기 홈런을 허용해왔는데, 토우메는 나머지 상황을 잘 막아낸 반면 이마이는 사사구로 인해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이마이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이번 상대 오릭스는 사사구유도와 홈런 개수가 퍼시픽리그에서 가장 적은 팀이다. 홈에서 더 나은 피칭을 해왔던 이마이 입장에서는 가장 적합한 상대를 만난 셈. 토우메는 올 시즌 현재까지 잘 던져오고 있었으나, 세이부의 강타선을 원정에서 상대했을 

때는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세이부 타선의 홈 화력 앞에서 올 시즌 가장 좋지않은 피칭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