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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야구 분석 04/12 NPB 분석픽 6경기 삼구삼진의 분석픽

경기분석

요미우리의 선발은 우완 스가노다. 리그 최고의 선발 자원으로, 개막전 선발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선수다. 이런 스가노도 지난 시즌 28경기 15승 8패 평자 2.14로 부진(?)했는데, 시즌 초반 흔들렸던 모습으로 인해 평균 기록이 조금은 나빠졌으나 여전히 톱레벨인 것은 자명하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 평자 4.00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1.69 기록. 야쿠르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5경기 4승 1패 평자 1.38로 강했다.

야쿠르트 선발은 우완 오가와 야스히로다. 부상으로 지난시즌 데뷔가 늦은 에이스 자원. 지난 시즌 8승 5패 평자 2.75로 분투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4경기 0승 1패 평자 4.76 기록. 첫 2경기에서 평자 4.50으로 큰 기복을 보였다. 요미우리 상대로는 지난 시즌 6경기 4승 1패 평자 2.16으로 강했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마루 영입으로 타선이 더욱 강해졌고, 현재까지 가장 꾸준하게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홈에서는 압도적인 타격으로 현재까지 모든경기에서 승리했다. 야쿠르트 역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데, 상대 선발투수에 따른 기복이 꽤 심한 편이기 때문에 스가노와 같은 에이스 선발을 상대로는 침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가와 역시 요미우리에 강하긴 했지만, 올 시즌 초반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지 못하면서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스가노와의 경쟁은 무리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코하마 선발은 좌완 이마나가 쇼타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데뷔가 늦었다. 데뷔 이후 두 시즌간 에이스로 활약해왔던 이마나가지만, 지난 시즌에는 23경기 평자 6.80로 시즌 중반에는 불펜으로 강등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건강한 몸으로 시작하는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자 2.50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1.80 기록. 히로시마 상대로는 지난 시즌 6경기 평자 8.10 기록.

히로시마 선발은 우완 오세라 다이치다. 14~16시즌 내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는데, 지난 두 시즌간 선바로 버텨내는 피칭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15승 7패로 타격 지원없이도 승리할 수 있을만한 호투를 이어가며 1선발로 떠올랐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 평자 4.13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1.80 기록. 요코하마 상대로는 지난 시즌 7경기 2승 2패 평자 2.03 기록.

요코하마가 올 시즌 히로시마보다 더 나은 타격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번 경기 히로시마의 선발 오세라는 초반 폼뿐만 아니라 요코하마 상대로 매우 강했기 때문에 요코하마의 상승세를 충분히 저지해낼 가능성이 높다. 그에 비해, 이마나가는 역대 히로시마 상대 평자 6.29로 매우 좋지않았다. 물론 시즌 초반 이마나가의 폼은 좋아보이지만, 직전 요미우리전 무려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변수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을만한 상황이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한신의 선발은 우완 랜디 메신저다. 오랫동안 일본야구에 몸 담고 있는 장수 용병으로, 지난 시즌 28경기 11승 7패 평자 3.63으로 일본무대 데뷔시즌 이래로 가장 좋지않은 성적을 남겼다. 시즌 후반부 상승세로 부진을 만회하는 모양새였으나, 결국 커리어 로우 수준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2경기 9이닝 6실점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2.08 기록. 주니치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 1승 1패 평자 6.55 기록.

주니치 선발은 좌완 카사하라 쇼타로다. 루키 시즌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며 20경기 6승 4패 평자 4.14로 주니치 선발 로테이션의 샛별로 떠올랐다. 절묘한 체인지업을 활용한 탈삼진 비중도 높은 편.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자 2.61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평자 3.38 기록. 한신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 1승 0패 평자 1.26 기록.

고시엔 구장은 대표적인 투수친화적인 구장인데, 올 시즌 현재까지의 폼만 비교했을 때는 메신저가 카사하라보다 낫다. 물론 상대전적에서는 카사하라가 좀 더 나았으나, 카사하라가 올 시즌 제구에 문제를 보이면서 많은 사사구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시엔 구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주니치의 불펜이 아주 강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카사하라의 올 시즌 짧은 이닝 소화 역시 후반부 좋지않은 변수로 활용될 것.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니혼햄 선발은 우완 우와사와 나오유키다. 팔꿈치 수술이 겹치며 지난 2시즌동안 28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으나, 통산 평자 3.51로 준수한 피칭을 해주는 젊은 선발 자원이다. 지난 시즌 25차례 등판에서 11승 6패 평자 3.16으로 준수한 기록을 냈다. 올 시즌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자 4.32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2.77 기록. 지바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1.20 기록.

지바롯데 선발은 후타키 코우타다. 지난 두 시즌 모두 4점대 미만의 평자를 기록하며 올 시즌에도 기회를 받게 됐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시즌 첫 등판에서 소프트뱅크 상대로 6이닝 2실점 기록. 니혼햄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자 5.84 기록.

우와사와나 후타키가 시즌 초반의 피칭내용이 좋았다. 차이점은 상대전적인데, 우와사와는 지바롯데 상대로 최근 10경기 평자 3.12를 기록하며 특히 지난 시즌에 강했던 반면, 후타키는 니혼햄 타선이 매우 약했던 지난 시즌에도 7실점으로 무너진 기록이 있다. 이닝 소화능력에서도 우와사와가 앞서있기 때문에, 

니혼햄 타선이 후타키 상대로 적당한 점수만 뽑아낼 수 있다면 경기를 손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우와사와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라쿠텐 선발은 우완 안라쿠 토모히로다. 올 시즌 1군 첫 등판으로, 지난 네 시즌간 꾸준히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로테이션 진입에는 실패해왔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2경기 도합 5이닝 2실점 기록. 첫 등판에서 오릭스 상대로 7이닝 2실점 호투.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지난 시즌 6이닝 5실점 기록.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는 우완 센가 코다이다. 지난 시즌은 22경기에서 평자 3.51로 주춤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타격지원이 폭발하면서 13승이나 챙길 수 있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세 경기에서 도합 14이닝간 실점을 허용치않았다. 첫 2경기에서 평자 1.80으로 호투했다. 라쿠텐 상대로는 지난 시즌 3승 1패 평자 3.55 기록.

센가가 지난 시즌 초반 라쿠텐 상대로 6실점으로 무너진 기록은 있지만,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모두 승리했다. 시즌 초반에도 아주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고, 직전 경기 완투승을 기록한 뒤 일주일간 휴식했기 때문에 힘은 충분해 보인다. 안라쿠 역시 첫 등판에서 오릭스 상대로 호투해내긴 했지만, 소프트뱅크의 강타선 앞에서 늘 문제를 보여왔던 선수이기 때문에 센가가 제 몫만 해낸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경기분석

세이부의 선발은 우완 타와타 신사부로다. 2015년 드래프트 1순위 선수로, 지난 3시즌간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86를 기록했다. 데뷔 이래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고, 타격지원이 어느정도 기반이 된다면 손쉽게 승리할 수 있는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두 경기 도합 9이닝 7실점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5.73 기록. 오릭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7경기 6승 0패 평자 1.95로 매우 강했다.

오릭스 선발은 우완 야마오카 다이스케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7승 12패 평자 3.95로 좋지 않았다. 시즌 중반 불펜진으로 빠지며 폼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여러모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개막전 선발로 이번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시범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 기록. 첫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1.69 기록. 세이부 상대로는 지난 시즌 5경기 1승 3패 평자 6.26 기록.

올 시즌 피칭 내용에서는 야마오카가 좀 더 나았다. 두 경기 모두 8이닝을 채우며 퀄리티스타트플러스에 성공했다. 타와타는 5~6이닝을 3~4실점으로 평범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래도 타와타는 오릭스 상대로 지난 시즌 7경기 중 6승을 챙겼을 정도로 매우 강했다. 원체 피안타가 많이 나왔음에도 좋은 피칭을 유지해왔던 타와타이기 때문에, 올 시즌 많은 피안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야마오카는 시즌 초반 폼이 워낙 좋기 때문에 세이부 상대로 약했던 모습을 

어느정도는 극복해낼 수도 있겠으나, 홈에서 평균 7득점을 내고 있는 세이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야마오카 상대로 

쉽게 물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