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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일야 분석 03/30 J리그 분석픽 6경기 삼구삼진의 분석픽

주빌로는 원체 크지 않은 로스터 규모였는데, 지난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아다일톤과 포질 무사에프가 모두 부상으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스트라이커 켄고 카와마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아다일톤-무사에프와 다시 한 번 재계약한 주빌로는 에렌 알바이락-겔손 로드리게스 등 측면 자원들을 영입하며 켄고 지원에 나섰다. 리그 4경기 0승 2무 2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가시마는 지난 시즌 아챔 우승팀으로, 그리 완벽하지않은 전력으로 꾸역꾸역 올라왔으나 상위라운드로 갈 수록 그 강점을 역력히 드러내면서 마침내 우승까지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완벽하게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스즈키 유마를 필두로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으나, 막상 전력보강 자체는 그리 뚜렷하지 않았다. 리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 기록. 핵심 스트라이커 스즈키 유마, 사간도스로부터 영입한 센터백 정승현과 레프트백 야마모토 슈토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빌로는 아다일톤-무사에프가 건강한 상황임에도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며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상황. 가시마는 요코하마로부터 영입한 이토 쇼가 무려 네 골을 넣으며 맹활약 중인데, 스즈키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멀티득점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않은 상황이다. 가시마도 수비조직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라 보긴 어렵기 때문에 주빌로의 아다일톤-무사에프-켄고의 조합이라면 충분히 맞불을 놓는 게 가능해보이는 경기. 무승부를 예상한다.

* 무승부

* 주빌로 +1.0 핸디캡 승

* 2.5 언더

감바오사카는 7월 말부터 미야모토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상승세로 겨우 9위에 올랐고, 비록 실망스러운 시즌이었으나 후반기 상승세로 올 시즌을 기대케했다. 광저우의 김영권, 센터백 아오야마 등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한 감바는 공격쪽의 나머지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황의조-애드밀손-와타나베에 대한 신임을 보였다. 리그 4경기에서 2승 0무 2패를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빗셀고베는 지난 시즌 중반,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를 자유계약으로 얻는데 성공했으나 시즌 내내 기복심한 경기력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후안마 리요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이니에스타-포돌스키의 스타 듀오를 지켜내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삼페르, 다비드 비야, 야마구치 호타루, 니시 다이고 등 베테랑 해외스타들과 국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공격적인 투자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리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다. 빗셀고베는 매 경기 주도권을 쥐고 압박하고 있으나 수비불안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상승세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단계. 감바는 홈에서 치른 두 경기 모두 패했고,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빼앗겼을 때의 화력전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빗셀고베가 원하는 경기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 빗셀고베의 승리를 예상한다.

* 감바 패

* 감바 -1.0 핸디캡 패

* 2.5 오버

베갈타센다이는 지난 시즌 11위에 머물렀지만, 워낙 전력의 규모가 크지 않았기에 와타나베 감독을 다시 한 번 신임했다.올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시마오, 스트라이커 나가사와 슌-로페즈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리그 4경기 0승 1무 3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공격전개에 있어 용병들의 숫자가 부족하다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고, 스리백의 조직력도 엉망인 상황이다.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세레소오사카는 지난 시즌 후반기 기요타케의 슬럼프로 인해 중위권에 머물렀고, 올 시즌을 앞두고 윤정환 감독 대신 로티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드을 꿈꾸고있다. 로티나 감독은 수비에 중점을 둔 기존의 팀 컬러를 크게 바꾸지 않았고, 용병 영입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두지는 않았다. 리그 4경기 1승 0무 3패로 3연패에 빠져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세레소가 1승 1무로 앞섰다. 두 팀 모두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상황인데, 베갈타는 리드를 허용하고 있는 중에도 주도권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공격전개 과정이 매우 불안한 반면 세레소는 공격의 마무리에서만 문제가 있을 뿐 전반적인 주도권을 빼앗기진 않고있다. 기본적인 전력에서는 세레소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기요타케-가키타니-카타야마로 이어지는 공격진의 기대치도 베갈타보다는 높다. 베갈타의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을 상대로는 세레소가 멀티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 세레소의 승리를 예상한다.

* 베갈타 패

* 베갈타 -1.0 핸디캡 패

* 2.5 오버

우라와 레즈는 지난 시즌 J리그 5위에 머물렀지만,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아챔에 진출할 수 있었다.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이 지난 시즌 중반에 복귀하며 점차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던 우라와인데, 그 상승세에는 스트라이커 파브리시오의 영입이 큰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에는 에월튼, 스기모토 키뉴 등 공격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힘썼다. 파브리시오-무토 유키 등 공격 자원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리그 4경기 2승 1무 1패 기록했다.

FC도쿄는 지난 시즌, 로스터 뎁스가 두텁지 않은 관계로 후반기에는 상승세가 꺾이며 6위 머물렀다. 그래도 전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하세가와 감독 체제를 한 번 더 신임한 도쿄는 올리베이라-제이엘 등 클래스 있는 용병 영입에 힘썼으나, 여전히 전력의 규모 자체는 크지않은 편이다. 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 0패로 아직까지 패하지 않았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우라와가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우라와가 3-2로 승리했다. 도쿄는 개막전에서 가와사키와 비겼을 뿐, 쇼난-사간도스를 꺾고 상승세의 나고야까지 1-0으로 제압하며 현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우라와도 승률이 나쁘지 않지만, 핵심 자원인 파브리시오와 무토의 아웃으로 인해 공격전개가 그다지 매끄럽지 못한 상황이다. 시즌 초반 초강세인 도쿄의 저력을 믿어볼만한 경기. 도쿄의 승리를 예상한다.

* 우라와 패

* 우라와 +1.0 핸디캡 무

* 2.5 언더

나고야는 지난 시즌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쳤으나, 브라질 스트라이커 조가 복귀한 이후 엄청난 상승세로 리그 15위까지 치고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좀 더 나은 전력이 예상되는 상황. 조를 지켜냈고, 사비에르-슈미트 등을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리그 4경기에서 3승 0무 1패로, 평균 2.3득점으로 지난 시즌 후반기와 같은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네토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삿포로는 지난 시즌 막판 상승세로 4위까지 치고올라갔으며, 그다지 좋지않은 전력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송크라신-토쿠라-보스레이드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쿠라 켄이 이적했지만, 루카스 페르난데스-스즈키 무사시 등의 영입을 통해 그들의 빈 자리를 채웠다. 리그 4경기 2승 0무 2패 기록. 보스레이드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삿포로가 모두 승리했다. 두 팀 모두 경기당 2골 이상을 넣으며 빼어난 경기력을 보이고는 있으나, 삿포로는 공격 자원들이 제한된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마다 기복이 꽤 심한 반면 나고야는 조를 필두로한 경기력이 일관성을 갖춘 상황. 강팀 도쿄 상대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삿포로의 기복심한 수비진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멀티 득점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나고야의 승리를 예상한다.

* 나고야 승

* 나고야 -1.0 핸디캡 승

* 2.5 오버

오이타는 승격팀으로, 2016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카타노사카 감독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 전력의 규모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 팀이고, 승격 이후에도 용병 보강에 있어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태국의 미드필더 티티판 푸앙잔을 영입한 게 고작이다. 리그 4경기에서 3승 0무 1패로, 팀의 간판스타 후지모토 노리아키가 무려 다섯 골을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이끌고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산프레체는 그리 크지않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비와 후반 집중력을 활용해서 지난 시즌 J리그 2위를 차지했다. 후반기 페이스가 크게 떨어지면서 1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 추락했는데, 당장 아챔무대에서 어느정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원체 규모가 크지않은 구단이다보니 스트라이커 페트릭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영입도 없었다. 리그 4경기 2승 2무 0패 기록. 핵심 미드필더 아오야마 토시히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으며, 이나가키 쇼 역시 결장하고 있다.

오이타는 특유의 스리백과 후지모토의 빠른 발을 살리는 플레이로 지금까지 만난 1부리그 팀들에 모두 승리했다. 산프레체는 4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했을 정도로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는데, 아오야마의 부상으로 인해 주도권 장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많지 않은 기회에도 꼭 1득점씩 성공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이타를 상대로 제대로된 카운터어택과 짠물수비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산프레체의 승리를 예상한다.

* 오이타 패

* 오이타 +1.0 핸디캡 무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