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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야구 분석 03/29 kbo 분석픽 5경기 삼구삼진의 분석픽 

<키움ㅡSK>

라이벌 키움과 SK의 올 시즌 1차전.

키움은 두산에 5ㅡ4 승리. 2연패 부진 만회. 2승3패로 공동 6위.

SK는 LG에 3ㅡ1 승리. 전날 2ㅡ1 승리 이어 2연승. 4승1패로 NC와 공동 1위.

오늘 오후 6시30분 키움 홈구장 고척돔에서 시작될 개막전에 등판할 홈팀 키움 선발은 한국 3년 생 메이저 우완 브리검.

메이저 스타일 고각도 슬라이더와 무브먼트 커브 비롯한 5~6가지 변화구 배합으로 승부하는 스타일. 지난 23일 롯데와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투수.

LG 전 2연승의 주역인 3번 최정을 비롯해 4번 로맥, 5번 정의윤, 6번 이재원, 7번 김강민으로 이어질 SK의 중심라인이 달아오른 현재 팀배팅 유지하면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 가능한 투수.

원정팀 SK 선발은 베테랑 정통 사우스포 김광현.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에 투심패스트, 거기에 낙차가 큰 역회전 커브 주무기. 23일 KT와의 개막전 선발 등판.

5ㅡ4 이긴 어제 두산 전에서 9회 초 승부 뒤집는 2타점 적시타 날린 4버너 샌즈를 비롯해 1번 서건창, 3번 박병호, 5번 임병욱, 6번 장영석으로 이어질 키움의 호화 타선이 작년에 비해 직구의 스피드가 5km 이상 빨라진 김광현의 위력적인 피칭에 상당한 고전 분명.

<LGㅡ롯데>

라이벌 LG와 롯데의 올 시즌 1차전.

양 팀 간의 작년 시즌 맞대결 전적은 10승6패로 LG 우세.

KG는 어제 SK에 1ㅡ3 패배. 27일 1ㅡ2 패배 이어 2연패. 개막 3연승 강세 잇지 못하고 주춤. 3승2패로 두산, 삼성과 공동 3위.

롯데 역시 삼성에 7ㅡ12 패배. 전날 4ㅡ23 대패 이어 이틀 연속 2자리 실점 대패. 2승3패로 공동 6위.

오늘 오후 6시30분 LG 홈구장 잠실에서 시작될 개막전에 등판할 홈팀 LG 선발은 올해 한국에 데뷔한 메이저 우완 윌슨.

한국 데뷔전인 지난 23일 KIA와의 개막전에서 정밀한 볼컨트롤 바탕으로 완벽한 피칭 선보이며 승리투수.

삼성과의 2연전에서 맥없는 타격에 그친 1번 민병헌, 2번 손아섭, 3번 전준우, 4번 이대호, 5번 체테인, 6번 아즈아헤 등 롯데 중심타자들이 윌슨의 주무기인 스플리트와 스피디한 투심패스트에 정확한 타이밍 맞출 수 있을지 미지수.

원정팀 롯데 선발은 한국 5년 생 메이저 사우스포 레일리.

지난 시즌 26게임에 나와 9승4패. 방어율 4.42. 사우스포 특유의 각도 큰 슬라이더와 140km 투심패스트, 거기에 낙차가 큰 역회전 커브 주무기.

어제 SK 전에서 단 2안타의 부진에 그친 찬스메이커 1번 이형종, 시범경기 타율 1위인 3번 김현수, 4번 조셉, 5번 채은성, 6번 박용택, 7번 양종민 등 LG 주력 타자들이 응집력 있는 팀배팅으로 웨이팅 타법하면 작년에 비해 확실한 결정구 없어진 레일리 상대로 8점 이상 활발한 타격 가능.

▶ 한화

- 워윅 서폴드가 선발등판한다.(방어율 4.76) 데뷔전의 모습은 미국에서의 행보와 상당히 유사했다.
- 물론, MLB 무대에서보다는 나았지만 KBO 첫 경기에서도 볼넷은 많았고 삼진은 1개, 라이너성 타구는 여전했다.
- 즉, MLB 보단 KBO에서 좋은 기록을 남기겠지만 그에게 에이스의 위용을 올시즌 바라기는 힘들어보인다.
- 이 경기 불펜은 누구라도 등판 가능하다. 다만 이번 시즌 5경기를 치르면서 불펜이 실점하지 않은 경기는 없었다.
- 그리고 직전일 하주석이 부상으로 빠졌는데, 그의 공백을 한화가 얼마나 잘 메꿀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이용규가 빠진 이상 정근우를 내야로 들이기도 애매하다)

▶ NC
- 에디 버틀러가 선발등판한다.(1승, 방어율 0.00) 일단 시작은 상당히 좋았다.
- 삼진은 적었지만 땅볼유도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MLB 시절 컨디션 좋은날 보였던 모습을 보여줬다.
- 이 경기, 불펜자원 중 장현식, 원종현은 투구수와 연투 문제로 등판이 힘들듯 보인다. 
- 다만 타선에서의 기대감은 가질만하다. 나성범, 박민우, 베탄코트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 5경기에서 NC는 모든 경기 홈런, 토탈 12개를 때려냈다)

▶ 총평
선발투수의 안정감? 서폴드보다는 단연 버틀러가 기대치가 높다. 게다가 시즌 초반 NC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고 있는데, 미국시절부터 상당히 많았던 서폴드의 라이너성 타구는 큰거 한방을 내어줄 단초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물론 이경기 NC의 불펜이 다소 불안해 보이는 점은 아쉽지만 상대팀 한화의 불펜은 지난 5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빠짐없이 실점해왔다. 현재 NC의 방망이 컨디션이라면 불안한 불펜진의 리스크를 덮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 타선에서 앞설 것으로 보인은 NC에 베팅하자.

☞ 한화 → 패
☞ 한화 핸디 → 업데이트 예정 
☞ 언더오버 → 업데이트 예정 

<삼성ㅡ두산>

숙명의 라이벌 삼성과 두산의 올 시즌 1차전.

삼성은 어제 한화에 12ㅡ7 대승. 전날 23ㅡ4 대승 이어 이틀 연속 2자리 득점 완승. 3승2패로 두산과 공동 3위.

두산은 키움에 4ㅡ5 패배. 3연승 실패. 삼성과 같은 3승2패.

오늘 오후 6시30분 삼성 홈구장 대구에서 시작될 개막전에 등판할 홈팀 삼성 선발은 올해 메이저에서 데뷔한 우완 맥과이어.

시속 145km 초템포 투심패스트가 위력적. 0ㅡ7로 패한 지난 23일 NC와의 개막전에서 패전. 지난 시즌 미국 트리플 A 15게임에 나와 6승4패. 방어율 4.63. 

4ㅡ5로 진 어제 키움 전에서 패하는 가운데 짜임새 있는 팀배팅 선보인 2번 헤르난데스, 3번 박건우, 4번 김재환, 5번 오재일, 6번 오재원 등 두산의 주력 타선이 맥과이어의 승부구인 역회전 슬라이더에 정밀한 선구안으로 침착한 팀배팅하면 8점 내외 고득점 가능.

원정팀 두산 선발은 한국 5년 생 메이저 우완 린드블럼.

지난 시즌 20게임에서 11승4패. 방어율 5.19. 메이저 스타일 각도 큰 체인지업에 무브먼트가 섞인 포크볼, 역회전 슬라이더 등 변화구 배합이 위력적. 

한화와의 2, 3차전에서 이틀 연속 2자리 득점의 활발한 타격 과시했던 시범경기 타격 2위 1번 박해민, 2번 구자욱, 3번 이원석, 4번 러프, 5번 김헌곤, 6번 강민호 등 삼성 주력 타자들이 린드블럼의 템포 빠른 변화구 배합과 스피디 직구에 오늘은 크게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

▶ KT

-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등판한다.(방어율 6.35) KBO 데뷔전에서 보여준 경쟁력은 아주 뛰어나 보이지 않았다.

- 땅볼유도보단 뜬공유도가 많은 특징을 미국무대에서도 보였었던 쿠에바스.

- 한국무대에서도 또 한번 상기시켰는데, 거포팀들을 상대로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이 경기, 불펜자원 중 손동현을 제외한 모든 중계진의 출전은 가능하나 KT불펜 자체에 대한 신뢰가 힘들다.

(한경기 제외, 모든 경기에서 불펜은 멀티실점을 기록했다.)

- 그렇다고 타선을 믿을만한것도 아니다. 폭발력은 있으나 잘 터지지 않고, 터져도 응집력이 부족한 모습이다.

▶ 기아

- 양현종이 선발등판한다.(1패, 방어율 1.50) 2019 첫 등판에서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줬다. 

- 단순히 잘해준게 아니다. 지난시즌 LG에 고전한 이유는 좌타자 몸쪽을 공략하지 못했기 떄문이었다.

- 이걸 해결하는 모습을 시즌 첫 경기에서 보여줬다는 점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

- 즉,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뛰어났던 상성은 이 경기 이어질 것으로 봐야 한다.(3번 선발등판, 2승, 방어율 1.89)

- 이경기 아쉬운 점은 불펜구성이다. 고영창, 하준영, 김윤동은 등판이 쉽지 않다.(이틀 연투, 모두 30개 이상)

- 다만, 타선에 기대를 걸만하다. 터지지 않던 타선이 지난 2경기 터지기 시작했다.

▶ 총평

기아의 이경기 뒷문구성, 우려가 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상대팀 KT의 불펜은 전력 자체가 경쟁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 경기 기아의 불펜진 구성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하다. 선발싸움에서 양현종의 우위가 예상되며 타선의 응집력 또한 기아가 낫다. 기아 뒷문이 털린다면, KT의 뒷문도 털릴게다.

☞ KT → 패

☞ KT 핸디 → 업데이트 예정 

☞ 언더오버 → 업데이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