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박사 11월30일 유로파리그 24경기 테러박사 경기분석
테러박사 11월30일 유로파리그 24경기 테러박사 경기분석
■ 스파르타크모스크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러시아 리그 10위 팀으로, 지난 시즌의 전력을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제 루이스와 페르난도에 많은 것을 의존하는 팀으로, 유로파에서는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핵심 센터백 사무엘 지곳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로만 좁닌 역시 출전이 어려운 상황. 최근 리그에서도 1무 3패로 부진하고 잇다.
■ 라피드빈
라피드비엔나는 오스트리아리그 8위 팀으로, 라피드 역시 지난 시즌만큼의 전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마스 머그가 고군분투하고 있긴 하지만 리그에서도, 유로파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최근 10경기에서 3승 2무 5패. 센터백 호프먼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유로파에서는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 코멘트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라피드비엔나가 2-0으로 승리했다. 팽팽 혹은 스파르타크가 조금 더 우위를 보였던 경기지만, 후반 스파르타크의 티모피프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균열이 생겼다. 이후 토마스 머그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라피드의 유로파 첫 승리로 연결됐다. 비록 완패하긴 했지만, 원정에서도 실점 이전까지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왔던 스파르타크가 이번 홈경기에서는 확실한 주도권을 갖고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리그내 분위기는 좋지 않고, 이럴 때일수록 홈팀이 가지는 이점은 매우 크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승리를 예상한다.
스파르타크모스크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아스타나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 리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리그에서 일정은 다소 수월한 편. 유로파리그 앞선 4경기에서는 2승 2무 0패로 좋은 흐름이다. 레프트윙어 페드로 헨리크가 연일 맹활약하며 팀을 캐리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디나모키예프
디나모키예프는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샤흐타르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샤흐타르와 경쟁할 정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최근 카르파티,와 샤흐타르를 상대로 연패하면서 흔들렸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승 2무로 순조로운 흐름. 주전 센터백 미키타 브루다가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전력에서 앞서있는 디나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던 경기지만, 경기 종료 직전 아스타나의 득점으로 균형이 맞춰졌다. 두 팀 모두 앞선 4경기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데, 아스타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긴 하지만 디나모의 화력이 만만치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디나모 역시 원정 일정인데다 브루다의 결장가능성으로 인해 쓸데없는 실점이 나올 수 있고, 까다로운 아스타나를 상대로 앞서나가는 것은 어려울 것.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 취리히
취리히는 스위스리그 4위 팀으로,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전력이었으나 간신히 유로파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그래도 유럽 변방리그 팀과의 맞대결에서는 나름의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팀인데, 현재 케빈 뤼그-파비앙 로너-마르코 스콘바흘러 등 핵심 자원들의 부상이 많아 리그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3승 0무 1패로 선두권에 속해있다.
■ 라르나카
AEK 라르나카는 키프러스리그 4위 팀으로, 비록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긴 했지만 타 리그에 비해 경쟁력이 워낙 떨어지는 팀이기 때문에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야 순항하고 있으나, 유로파 4경기에서 0승 2무 2패로 최하위권에 속해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키프러스에서 열린 첫 맞대겨에서는 취리히가 1-0으로 승리했다. 취리히도 원정에서 약팀을 찍어누를 수 있을정도의 전력은 되지 않기 때문에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그래도 역전 상황에서 훨씬 확률 높은 공격을 보이며 마침내 콜로리의 PK로 승리했다. 취리히는 홈에서 레버쿠젠까지 잡아냈을 정도로 유럽대항전 홈 일정에서 강점을 가진 팀인데, 비록 부상자들이 꽤 많긴 하지만 약체 라르나카를 잡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취리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로젠보리
로젠보리는 노르웨이리그 1위팀으로, 전형적인 변방리그 팀으로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은 떨어지는 팀이다. 한 때 아스날의 유망주였던 니클라스 벤트너가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로스터 대부분이 자국리그로 채워져있는 로젠보리는 유로파 4경기에서 0승 0무 4패로 형편없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리그 마지막 일정을 치르고 자국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셀틱
셀틱은 스코틀랜드리그 1위팀으로, 레인저스가 호시탐탐 선두를 노리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챔스에도 심심치않게 모습을 드러내는 팀인데, 유로파 4경기에서 2승 0무 2패로 조금은 실망스러운 행보다. 핵심 미드필더 스콧 브라운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 코멘트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셀틱이 1-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올 7~8월에 챔스예선 2라운드에서 이미 맞붙었는데, 당시 셀틱이 홈에서 3-1로 승리했으나 로젠보리 홈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셀틱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한 기록이 있다. 로젠보리는 지난 주말 자국리그 우승하며 분위기가 매우 좋은 반면, 셀틱은 주장 브라운의 부상으로 인해 원정에서 경기력 유지가 쉽지 않아 보인다. 전력을 비교했을 때는 물론 셀틱이 앞서지만, 원정 일정인데다 지난 8월 맞대결에서도 싱클레어-티어니의 강력한 왼쪽라인을 나름 잘 막아낸 기록이 있다.
로젠보리의 +1점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 레버쿠젠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렀지만, 헤리히 감독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올 여름에는 주전 골키퍼 레노를 아스날로 이적시켰으나, 헤르타의 라이트백 바이저와 골키퍼 흐라데키, 그리고 브라질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레프트 윙어 파울리뉴를 영입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12라운드 현재 4승 2무 6패로,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점차 살아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팀내 유망주인 카이 하베르츠가 성장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벨라라비가 복귀하며 직전 경기 2-0 완승을 이끌었다(볼란드 2득점). 유로파리그 4경기에서 3승 0무 1패로 1위다.
■ 루도고레츠
루도고레츠는 불가리아 1부리그 1위 팀으로, 유로파리그에 늘 이름을 드러내는 명문팀 중 하나다. 변방리그다 보니 전력의 한계는 명확하지만, 홈에서만큼은 나쁘지 않은 전력을 드러내곤 한다. 핵심 미드필더 아니체트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 유로파리그 4경기에서 0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 코멘트
불가리아에서 열린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레버쿠젠이 3-2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이 리그에서도 한참 부진하고 있을 때의 경기로, 루도고레츠가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하베르츠가 만회골과 역전골까지 넣으며 레버쿠젠이 역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최근 리그에서 주춤했으나, 직전 슈투트가르트전에는 벨라라비가 복귀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인바 있다. 홈에서는 큰 변수를 허용치 않을 것.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는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1위팀으로, 리그내 타팀에 비해 압도적인 자산의 투입으로 한 순간 강팀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유로파 4강까지 진출했을 정도로 강력한 포스를 보이며 이제는 유럽대항전에서도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올 시즌에도 리그 내에서는 압도적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4승 0무 0패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아마두 하이다라가 인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6위로 유로파와 리그 모두 잡으려다가 한꺼번에 잃었다. 올 여름 랄프 랑닉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나비 케이타를 리버풀에 보내며 챙긴 거액의 이적료를 활용해 라이트백 노르디 무키엘레, 브라질 스트라이커 유망주 마테우스 쿤하, 레프트백 마르셀로 사라치 등을 영입하며 당장의 전력 보강보다는 20세 이하의 유망주 자원들의 영입에 힘썼다. 12라운드 현재 6승 4무 2패로 순항하고 있다. 포스버그가 훈련장에 복귀하여 이번 경기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2승 0무 2패로 주춤하고 있다.
■ 코멘트
같은 모기업을 두고 있는 두 팀의 흥미로운 맞대결이다. 독일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잘츠부르크가 3-2로 승리했다. 라이프치히의 리그 경기력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잘츠부르크가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 다부르와 하이다라의 연속득점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기본적인 몸집에서는 여전히 라이프치히가 앞서지만, 최근 행보가 썩 좋지 않은데다 공격수들이 모두 복귀했던 지난 주말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무득점으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 여겨지는 이유. 잘츠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잘츠부르크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 제니트
제니트는 러시아리그 1위 팀으로, 아르템 주바-알렉산데르 예로킨 등 러시아 국가대표 선수들뿐만 아니라 파레데스-맘마나-드리우시 등 아르헨티나의 유망주 자원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그 빛을 보고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2승 2무 0패로 순항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펜하겐
코펜하겐은 덴마크리그 1위 팀으로, 지난 시즌 4위에 머무르며 자국에서 입지가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 빅토르 피셔 영입으로 통해 반등에 성공했으나,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은 두고볼 필요가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핵심 피셔와 센터백 마이클 러프너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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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덴마크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팽팽함 속에서 코펜하겐이 조금 더 유리한 양상을 보였으나, 전반 막판 로버트 막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공세를 통해 무승부를 만들어냈으나,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매치업에서는 피셔가 없는 코펜하겐이 경쟁력을 보이기 쉽지 않아 보인다. 제니트는 리그-유로파 모두 합쳐 홈에서는 8승 1무 0패로 매우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코펜하겐이 수비가 약한 팀은 아니지만 일단 실점을 허용하는 순간 만회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 제니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제니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보르도
보르도는 지난 시즌 중위권에 머물러있었으나 거스 포옛 감독이 시즌 중반 부임한 뒤 막판 스퍼트로 6위에 올랐고, 유로파리그 최종예선 자격을 얻었다. 벤츠필스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리그앙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난 말콤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분명 전력누수가 있었으나, 포옛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말콤의 빈 자리는 겐트 출신의 사무엘 칼루로 채웠다. 14라운드 현재 4승 5무 5패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고, 4경기 연속 무승부다. 유로파 4경기에서 0승 1무 3패에 머물러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슬라비아프라하
슬라비아프라하는 체코리그 1위 팀으로, 스파르타프라하-빅토리아플젠과 같은 쟁쟁한 팀들보다 앞서나가며 전력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핵심 윙어 미로슬라브 스토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주전 스트라이커 스타니슬라프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체코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슬라비아가 1-0으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친 슬라비아는 전반에 터진 득점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할 수 있었다. 슬라비아의 기세가 워낙 무섭기 때문에, 보르도의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도 보르도가 앞서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 어렵다. 슬라비아는 이번 유로파 4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득점력이 좋지 않은 보르도를 상대로 원정에서도 크게 밀릴만한 경기력은 아니다. 1-1 혹은 0-0 스코어가 유력한 경기.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 안더레흐트
안더레흐트는 벨기에리그 4위 팀으로, 비록 순위가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승점 차이는 크지 않다. 유로파리그 단골 손님인데다 올 시즌 부바카르 세네-랜드리 디마타-이반 산티니 등 값비싼 선수들을 야심차게 영입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효과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0승 1무 3패로 아직까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레프트 윙어 자카리아 바칼리가 징계로 이번 경기 결장하고, 핵심 미드필더 애드리안 트레벨이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며 장기간 결장한다. 트레벨이 빠진 직전 리그경기에서 안더레흐트는 2-4로 대패했다.
■ 스파르타크트르나바
스파르타크 츠르바나는 슬로바키아리그 6위 팀으로, 지난 시즌 우승팀에 걸맞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주요 선수 몇몇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유럽대항전에서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말았다. 유로파 4경기에서 1승 0무 3패로 부진하고 있다. 스파르타크는 지난 11월 4일에 리그 일정이 종료되었고, 컵대회를 제외하면 사실상 유로파리그 일정만 소화하고 있는 셈이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스파르타크가 1-0으로 승리했다. 몸집 차이가 제법 크기 때문에 안더레흐트가 원정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번번이 실패했고, 79분경 오라베크의 헤딩 결승골로 승패가 갈렸다. 스파르타크의 유로파리그 유일한 승리가 나왔던 경기인데, 이번 경기는 벨기에에서 열리기 때문에 안더레흐트의 파상공세가 결국에는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트레벨의 부재는 아쉽지만, 두 팀의 전력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또 한 번의 이변을 기대하긴 어렵다. 안더레흐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안드레흐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페네르바체
페네르바체는 터키리그 15위 팀으로, 현재 3승 4무 6패로 자국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지난 시즌 2위). 야심차게 영입한 슬라마니-아예우-레예스-벤지아 등이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이어가며 평균 1득점이 되지 않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도 유로파 4경기에서는 2승 1무 1패로 나쁘지 않았다.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솔다도는 퇴장징계, 수비형 미드필더 제일슨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 디나모자그레브
디나모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지난 시즌 1위를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11승 3무 1패로 1위다. 유로파에서도 4경기 4승 0무 0패로 확실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직전 리그 일정에서 2위 로코모티바에 0-1로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번 주중 유로파리그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크로아티아 홈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자그레브가 4-1로 대승을 거뒀다.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친 자그레브였고, 비록 1골 실점하긴 했지만 화력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자그레브는 이번 유로파 일정 내내 두 골 이상 득점하며 뜨거운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페네르바체 원정은 남은 유로파 조별예선에서 가장 까다로운 일정이 될 것. 페네르바체는 홈에서만큼은 스파르타크-안더레흐트 상대로 모두 2-0 깔끔한 승리를 챙기는 등 강한 홈전력을 자랑하는 팀인데, 이번 경기 부상자들도 워낙 많은데다 자그레브의 화력도 매섭기 때문에 깔끔한 승리를 따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화력전 끝에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 카라바흐
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리그 2위팀으로, 바쿠와 함께 리그에서는 매우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유럽대항전에서는 큰 힘을 내지 못하는 팀 중 하나다. 리그에서 최근 흐름을 나쁘지 않다. 유로파 4경기에서 1승 0무 3패로, 보르스클라 상대로 지난 원정에서 승리하며 유럽대항전 첫 승리를 챙겼다. 남은 일정이 워낙 좋지 않아 다음 라운드 진출은 힘들어 보인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스포르팅리스본
스포르팅은 포르투갈리그 2위팀으로, 포르투와 함께 리그를 지배하는 팀이고 매 시즌 유럽대항전에 이름을 내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 흐름도 나쁘지 않고, 발렌시아에서 영입한 나니가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전반적인 전력이 크게 상승했다. 스포르팅은 지난 11월, 조세 페세이로 감독을 경질하고 마르셀 카이저 감독(2017년 아약스 감독)을 앉혔다. 카이저 감독이 직접 지휘하게 될 첫 경기.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구 바타글리아가 월초에 종아리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 유로파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 코멘트
포르투갈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스포르팅이 2-0으로 승리했다. 대체로 스포르팅이 주도했던 경기였고, 카라바흐도 생각보다 잘 싸우긴 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카브랄과 하피냐의 득점에 돋보였던 경기. 카라바흐는 앞선 유로파 홈일정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무득점에 그쳤는데, 스포르팅 역시 원정에서는 그다지 신뢰하기 어려운 팀인데다 카이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경기이기 때문에 장거리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을 수 있다. 꽤 까다로운 경기이기 때문에 패스를 추천하고, 굳이 가겠다면 무승부 소액배팅을 권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 보르스클라
보르스클라 포르타바는 우크라이나리그 4위 팀으로, 너무 많은 실점으로 인해 자국리그에서도 8승 0무 8패, 승패가 확실히 갈리는 팀이다. 최근 들어 리그에서도 강팀들을 연속으로 만나며 연패에 빠졌을 정도로 폼이 썩 좋지는 않다. 유로파 4경기에서 1승 0무 3패로 그 한계를 역력히 드러내기도.
■ 아스날
아스날은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마침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임했고, 세비야-파리생제르망 등 유명 클럽을 거쳐간 에메리 감독이 부임했다. 시즌 중반 영입된 오바메양의 맹활약에 힘입어 나쁘지 않은 후반기를 보냈던 아스날인데, 에메리 체제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소크라테스-레노-토레이라-리슈테이너 등 수비진에서의 보강이 활발히 이뤄졌다. 13라운드 현재 8승 3무 2패로, 7연승 이후 최근 세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직전 본머스 원정에서 2-1 승리로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다. 대니 웰백이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고, 나초 몬레알과 라카제트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 코시엘니는 훈련장에 복귀했으나 출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유로파 4경기에서 3승 1무 0패로 선전하고 있다.
■ 코멘트
잉글랜드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아스날이 4-2로 승리했다. 아스날은 빠르게 네 골을 넣은 뒤 로테이션을 돌리며 여유있는 경기를 했고, 보르스클라가 후반 막판에 두 골을 넣긴 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아스날은 라카제트의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오바메양이 다시 한 번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 맞대결에서 후반 집중력이 떨어져 두 골을 헌납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살려 승점 3점을 얻어낼 가능성이 높다.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로 비비는 형태를 거의 취하지 않는 보르스클라이기 때문에 홈팀의 패배로 기울어지는 경기.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AC밀란
AC밀란은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했고, 명가재건을 위해 다시 한 번 화끈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향수병 증세를 보였던 보누치를 유벤투스로, 칼리니치-니앙-라파둘라-바카 등을 떠나보냈고, 센터백 칼데라와 윙어 카스틸레요, 디에고 락사트 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첼시에서 이구아인-바카요코 등 즉시전력감을 임대해오는데 성공했다. 분명 이전보다 화려해진 라인업이지만 최강팀으로 거듭나기엔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라인업. 13라운드 현재 6승 4무 3패로, 시즌 극초반 부진으로부터 조금씩 탈출하고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2승 1무 1패 기록했다. 직전 리그 일정에서 징계로 결장했던 이과인은 복귀할 수 있지만, 보나벤추라-비글리아-로마그놀리 등 주전 다수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
■ 뒤들랑주
뒤들랑주는 룩셈부르크리그 2위 팀으로, 변방리그에서도 1위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팀이다. 힘겹게 유로파 진출권을 획득하긴 했지만, 유로파 앞선 4경기에서 전패하면서 전혀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해볼만한 상대인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도 완패를 허용하며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 게다가 주전 센터백 케빈 말겟이 부상으로 아웃되어 있다.
■ 코멘트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밀란이 1-0으로 승맇했다. 한 골밖에 실점하지 않은 것은 뒤들랑주에 있어 그나마 호재라고 볼 수 있겠지만, 홈에서 경기를 펼쳤음에도 유효슈팅을 하나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전력의 한계를 분명히 했다. 1-0 스코어는 뒤들랑주의 이번 유로파 일정에서 가장 적은 점수차이긴 하지만, 이탈리아 원정에서는 점수가 조금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AC밀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레알베티스
레알베티스는 지난 시즌 18승 6무 14패로 리그 6위,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발렌시아의 반등만 없었다면 더 높은 순위를 노려볼 수 있었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중하위팀에 패하는 비중을 좀 더 줄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지난 시즌 가치가 크게 오른 중앙미드필더 파비앙 루이즈를 오프시즌 나폴리에 넘겼으나, 윌리엄 카르발료를 영입하며 그 자리를 채웠다. 그 외에 눈에 띄는 전력 변화는 없었다. 13라운드 현재 4승 4무 5패로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했다. 주전 센터백 시드니가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유로파 4경기에서 2승 2무 0패로 순항하고 있다.
■ 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리그 3위 팀으로, 시즌 초반에는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참 잘했을 때보다는 명성에 비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유럽대항전에서는 늘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주는 단골손님이다. 유로파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그리스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베티스가 훨씬 더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결정적인 찬스는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했고, 지루한 공방전 끝에 득점없이 끝났다. 베티스는 최근 수비조직력이 흔들리면서 리그에서 실점이 꽤 많아지긴 했으나, 유럽대항전 기준으로는 여전히 그들의 전력은 막강하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홈맞대결에서 베티스의 강력한 중원에 밀려서 공도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는데, 원정에서는 이러한 열세가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레알베티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알베티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바테보리소프
바테보리소프는 벨라루스리그 1위 팀으로, 리그에서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은 일정과 무관하게 유럽대항전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 변방리그에 있다보니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은 그리 강하지 않은 편. 앞선 4경기에서 1승 0무 3패로, 첼시에 모두 완패한데다 PAOK에도 패해버렸기 때문에 남은 일정을 모두 승리해야 다음라운드 진출 희망이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비데오톤
몰 비디 FC는 헝가리리그 2위 팀으로, 지난 시즌 막판 페렝크바로스와 끈질긴 순위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챔스 최종예선에서도 매우 아쉽게 탈락했던 팀으로, 기본적인 몸집은 매우 작은 편이지만 특유의 조직력으로 유럽대항전 앞선 4경기에서 2승 0무 2패를 기록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헝가리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바테보리소프가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에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다녔던 비디는 후반 막판에 필리펜코에 추가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PAOK를 두 번이나 잘 잡아냈던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 비디는 2승을 거둔 덕분에 이번경기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2위로 다음 진출이 유력해진다. 두 팀 모두 고만고만한 전력이고 바테가 홈이기 때문에 확실히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첼시 원정에서도 1실점으로 선방한 비디가 마음먹고 잠그기에 들어갔을 때는 바테가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 크라스노다르
크라스노다르는 러시아리그 2위 팀으로, 러시아의 쟁쟁한 팀들과의 맞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유럽대항전에서 변변한 기록을 남기지 못했던 크라스노다르지만, 올 시즌만큼은 앞선 유로파리그 4경기에서 3승 0무 1패로 순항하며 확실히 달라졌다는 점을 잘 보이고 있다.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인 빅토르 클라에손(팀내 공격포인트 공동 1위)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주말 리그경기에 결장했고,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 아크히사르
아크히사르는 터키리그 16위 팀으로, 지난시즌 터키리그에서도 중위권밖에 되지 않는 팀이지만 컵대회 우승에 힘입어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게 됐다. 올 시즌에는 전력이 더욱 떨어지면서 터키리그에서도 강등권에 속해있고, 유로파 앞선 4경기에서 모두 완패를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센터백 무스타파 유믈루가 인대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 코멘트
터키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크라스노다르가 1-0으로 승리했다. 자국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는 아크히사리지만, 그래도 유럽대항전 특성상 홈에서만큼은 만만치않은 전력으로 맞섰다. 그러나 전반 26분 클라에손에 허용한 한 골을 끝까지 만호히하지 못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아크히사르는 리에쥬, 세비야 원정에서도 모두 패하면서 전력을 한계를 보였고, 특히 악명높은 러시아 원정에서 유로파 첫 승점을 따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크라스노다르도 클라에손의 출전이 불투명하기에 의외로 득점에 애먹을 수도 있지만, 홈에서 세비야-리에쥬와 같은 팀들도 어떻게든 잡아냈던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승점 3점을 획득해낼 수 있을 것. 크라스노다르의 승리를 예상한다.
크라스노다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첼시
첼시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5위에 그쳤고,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사리를 영입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수비형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영입했고, 쿠르투와를 보낸 대신 빌바오의 골키퍼 케파를 거액에 영입했다. 13라운드 현재 8승 4무 1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으나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직전 리버풀전에 시즌 첫 패배를 허용했다. 유로파 4경기에서는 4승 0무 0패로 1위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에당 아자르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PAOK
그리스 수퍼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PAOK는 올 시즌은 10승 1무 0패로 독보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챔스 예선에서 바젤과 스타르타크 모스크바를 꺾고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등 확실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핵심 스트라이커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유로파 4경기에서는 1승 0무 3패로 주춤하고 잇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그리스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첼시가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나름의 1.5군 정도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그럼에도 PAOK를 압도하면서 유효슈팅 단 한 개만을 허용했다. 전반 7분만에 윌리안이 득점한 이후부터는 완벽한 걸어잠그기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첼시가 최근 리그에서 주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에버튼-리버풀과 같은 강팀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을 뿐 홈에서 그리스리그 팀을 상대로 변수를 허용할 정도는 아니다. 경미한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아자르는 선발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홈경기이기 때문에 나머지 전력이 충분히 승리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 첼시의 승리를 예상한다.
첼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레이저스
레인저스FC는 스코틀랜드리그 2위 팀으로, 1부리그 복귀 이후 줄곧 셀틱과 1, 2위를 다투는 명문 구단의 힘을 유지하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에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에콰도르의 스트라이커 알프레도 모렐로스가 팀의 핵심으로서 많은 공격포인트를 책임지고 있고, 주장 제임스 타베르니어의 오버래핑과 스캇 알필드의 크로스 또한 강력한 무기. 유로파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5위로 유로파 진출을 확정지었다. 로드리의 강력한 중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올 여름에는 로드리를 아틀레티코로 넘기며 새로운 국면에 봉착했다. 로드리가 떠난 것은 아쉽지만, 에스파뇰의 스트라이커 모레노 - 앙제의 에캄비를 거액에 영입하며 공격진을 더욱 두텁게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 카세레스-모리-카솔라 영입 등 쏠쏠한 영입까지 해내며 좀 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13라운드 현재 3승 5무 5패로 실망스러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주장 미드필더 브루노 소리아노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유로파 4경기에서 1승 3무 0패로 아직까지 패하지는 않았다.
■ 코멘트
스페인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야레알에 주도권을 갖고 선제골도 먼저 넣었으나, 레인저스가 곧바로 만회골을 넣으면서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유효슈팅 3개로 두 골을 넣은 레인저스는 역습의 진수를 보여준 셈. 비야레알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직전 베티스전에서 승리, 약 두 달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맛봤다. 레인저스가 홈에서 매우 강한 팀이긴 하지만 이들이 공세를 취하기에는 베티스의 중원이 매우 강력하고, 이번 경기에서도 베티스가 어느정도의 주도권을 갖고 패하지않는 선에서 경기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 E.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포칼컵 결승전에서 뮌헨을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는 등 만만치않은 저력을 보였다. 올 여름에 아디 휘터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프랑크푸르트는 눈에 띄는 확실한 선수의 보강보다는 유망주들을 수집했다. 지난 시즌 팀에서 맹활약했던 안테 레비치를 임대 조건에 의해 저렴한 가격으로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12라운드 현재 7승 2무 3패로 최근 전체 대회 9경기에서 8승 1무의 상승세다. 유로파 4경기에서 모두 승리. 주장 센터백 다비드 그라함과 카를로스 살시도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4위로 한 단계 상승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어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다시 한 번 유로파 우승에 도전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영입한 레프트백 조던 아마비를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잘츠부르크에서 센터백 두예 칼레티-카르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힘 썼다. 토뱅과 파예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리그앙에서도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를 크게 신경쓰는 모습. 현재까지 리그 14경기에서 8승 1무 5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파 4경기에서 0승 1무 3패로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 코멘트
프랑스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프랑크푸르트가 2-1로 승리했다. 오캄포스가 경기시작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