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아우크스부르크 호펜하임 분데스리가분석

마인츠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아우크스부르크. 승점 35점으로 16위 뒤셀도르프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리며 잔류 안정권에 들어섰다. 남은 3경기중 1경기만 승리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 특히 10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주포 FW 니델레흐너가 마인츠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이 고무적. 주포 부활과 함께 FW 안드레 한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는 것도 공격에서의 활발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부분. MF 옌센,모라벡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지만 안방에서 5승5무5패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호펜하임. 홈에서 라이프치히 상대로 0-2 패배를 당했다. 최근 4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한 가운데 갑작스런 감독 경질 이후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며 경기내용은 상당히 좋았다는 것이 고무적. FW 아담얀,벨포딜이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결장하고 있지만 리그 7골로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주포 FW 크라마리치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지난 경기 징계로 결장한 DF 휘브네르가 복귀한다는 것도 고무적. 특히 원정에서 6승6무3패를 기록하며 원정에서 오히려 더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마인츠 원정 승리로 잔류의 8부능선을 넘은 아우크스부르크. 주포 니델레흐너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고 FW 안드레 한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다만 호펜하임 상대로 최근 9경기 1승2무6패로 약했다는 점. 주포 크라마리치가 돌아온 호펜하임이 감독 경질 이후 라이프치히 상대로 강한 전방압박과 함께 맞불을 놓으며 패하기는 했지만 내용이 좋았다는 점에서 주포가 돌아온 호펜하임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아우크스부르크가 주포의 득점포 가동에 부상자 복귀라는 호재가 있기는 하나 호펜하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 호펜하임이 감독 경질 후 이전보다 적극적인 전방압박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특히 주포 FW 크라마리치가 복귀했다는 점에서 6승6무3패로 원정에서 오히려 강한 면모를 앞세워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호펜하임이 갑작스러운 감독 경질 이후 라이프치히 상대로 맞불을 놓을 정도로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다는 점. 주포 크라마리치의 복귀라는 호재도 있는 만큼 FW 니델레흐너의 10경기 무득점 탈출에 FW 안드레 한이 돌아온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난타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일반: 아우크스부르크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