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5월 08일 KBO 5경기 토토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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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18:30 롯데자이언츠 SK와이번스 KBO분석
롯데: 노경은 2018시즌 9승6패 4.08
SK: 문승원 2019시즌 11승7패 3.88 (롯데전 1승무패 2.95)
롯데는 KT와의 개막 3연전을 모두 싹쓸이하고 사직으로 돌아왔다. 손아섭의 역전 3점홈런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3점을 추가하며 경기 후반에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3경기 23득점으로 타선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투수진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이 있는 모습. 트레이드로 영입한 포수 지성준을 2군으로 내리는 강수를 두면서 주전 포수로 기용하고 있는 정보근이 수비에서 흠잡을 곳 없는 활약에 유격수 딕슨 마차도의 메이저리그급 수비력이 수비가 불안했던 롯데를 환골탈태하게 만들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SK와의 1차전 선발투수로 1년을 쉬고 복귀한 베테랑 우완투수 노경은이 등판하는 가운데 2014년 이후 SK 상대로 15번 등판해 3승2패 3.29로 좋았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한화와의 개막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한 SK. 3경기 2홈런을 터뜨린 외야수 한동민이 절정의 타격감을 보였고 노수광의 부진으로 기회를 얻은 외야수 정진기가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답답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패하는 과정이 워낙 좋지 않았다. 15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많은 잔루를 기록하며 4득점에 그쳤고 6회초 2아웃 상황에서 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해 대량실점을 허용하는 모습. 2차전 승리하는 과정에서도 마무리 하재훈이 흔들렸던 것을 고려하면 지난 시즌 SK의 강점이었던 불펜이 도리어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포수 이재원이 사구에 맞아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악재까지 찾아온 가운데 선발투수 문승원이 지난 시즌 11승7패 3.88의 성적으로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롯데전 3경기 1승 2.95로 롯데전 성적도 좋았지만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롯데를 상대한다는 것이 변수다.
롯데가 1년을 쉬고 돌아온 베테랑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우는 가운데 SK 선발 문승원이 롯데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지만 SK의 불펜이 불안한 상태라는 점. 롯데가 벌써 두 번의 역전승으로 경기 후반에 상대 불펜을 무너뜨리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타선의 기세가 좋은 롯데가 사직에서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 롯데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승
언더오버: 8.5 기준 오버
5월8일 18:30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KBO분석
삼성: 최채흥 2019시즌 6승6패 4.81 (기아전 1승1패 3.74)
기아: 드류 가뇽
NC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준 삼성. 3경기동안 13안타를 치는데 그친 타선의 심각한 부진에 선발투수 3인방이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피칭을 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초보감독’ 허삼영 감독이 매 경기 라인업에 변화를 주는 선택이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특히 다린 러프라는 핵심 타자가 떠나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데려온 유격수 타일러 살라디노가 .111의 타율로 중심타자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모습이라는 것이 문제. 리그 최악의 타격으로 3경기 13안타에 5점을 뽑는데 그쳤다. 기아와의 1차전 선발로는 좌완투수 최채흥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6승6패 4.81의 성적을 기록했다. 기아전은 4경기 1승1패 3.74로 나쁘지 않았지만 21.2이닝이나 소화해 기아 타자들에게 어느정도 익숙하다는 것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
기아는 8회말에 터진 백용환의 동점홈런과 터커의 역전 3점홈런을 앞세워 키움에 8-5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이민우가 1회에만 4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5회 2사까지 추가실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어지는 모습. 무엇보다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이 1,2차전의 부진에서 벗어나 발동이 걸렸다는 것이 고무적. 삼성과의 1차전 선발로 확정된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이 연습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의 여파로 몸 만들기가 늦어진 탓에 구속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고전했지만 NC 상대로 부진했던 삼성 타선 상대로는 어느정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NC 상대로 개막 3연전을 모두 패한 삼성. 3경기 13안타에 그친 심각한 타격부진에 선발투수들이 무너지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선발투수 최채흥이 지난 시즌 기아전에 나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익숙한 투수라는 점. 기아가 키움 상대로 대역전승을 만들어내며 가라앉은 타격이 마침내 살아난 것을 고려하면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이 5이닝 정도만 막아줄 수 있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 삼성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패
언더오버: 9.5 기준 오버
5월8일 18:30 NC다이노스 LG트윈스 KBO분석
NC: 이재학 2019시즌 10승4패 3.75 (LG전 1경기 2.84)
LG: 타일러 윌슨 2019시즌 14승7패 2.92 (NC전 1승무패 0.60)
삼성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구창모의 눈부신 호투와 9안타 8득점에 성공한 타선의 호조를 앞세워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한 NC. 2차전 수비 도중 입은 부상으로 교체됐던 외야수 애런 알테어가 선발출전 하지 않았지만 2루수 박민우의 4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이 돋보였다. 다만 타선이 약한 삼성을 개막 3연전에서 만난 덕을 상당히 봤다는 점. 나성범,양의지가 2할에 못 미치는 타율로 아직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것이 고민. LG 선발 타일러 윌슨 상대로 두 시즌동안 6경기 9점밖에 뽑지 못했다는 것도 걱정이다. 선발투수로는 잠수함투수 이재학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10승4패 3.75에 LG전 성적도 1경기 2.84로 좋았지만 좌타자가 많은 LG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LG는 12년만에 선발로 등판한 정찬헌이 4이닝 5실점 3자책으로 무너지면서 2차전에 이어 3차전을 연달아 내줬다. 외국인 투수 두 명의 자가격리 여파로 선택한 2,3차전 송은범,정찬헌 투입이 결국 실패로 돌아간 상황. 다만 김윤식-이민호-김대유 3명의 불펜 투수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이천웅-김현수-라모스 등 좌타들의 타격 컨디션이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운데 하위타순에 위치한 김민성이 3경기 3타점으로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무엇보다 NC와의 1차전 선발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몸 상태를 끌어올린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등판한다. 지난 시즌 14승7패 2.92의 성적으로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준 윌슨은 특히 NC전 2경기 1승 0.60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NC와 1승 후 2연패에 빠진 LG. NC가 타선이 약한 삼성을 개막 3연전에서 만났다는 점.
LG가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면서 NC와의 1차전에 에이스 타일러 윌슨을 내세우는 만큼 선발 싸움에서의
우위를 연패 탈출이라는 결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 NC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패
언더오버: 8.5 기준 언더
5월8일 18:30 키움히어로즈 한화이글스 KBO분석
키움: 이승호 2019시즌 8승5패 4.48 (한화전 0승2패 5.00)
한화: 장민재 2019시즌 6승8패 5.43 (키움전 1승무패 7.50)
키움은 다소 좁은 스트라이크존에 투수들이 고전한 끝에 5-8로 역전패를 당했다. 개막 3연전 스윕에 아쉽게 실패한 가운데 김상수-이영준-김성민이 모두 실점을 허용하며 필승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더불어 김하성-이정후-박병호 트리오가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1,2차전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선발투수로 확정된 좌완투수 이승호가 지난 시즌 한화전 3경기에 나와 2패 5.00으로 썩 좋지 못했다는 것도 불안요소. 다만 홈인 고척돔에서 6승2패 3.99로 훨씬 안정적인 피칭을 해줬다.
SK와의 개막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한화. 6회초 2아웃 상황에서 4개의 안타와 볼넷 4개를 얻어내면서 SK를 무너뜨렸다. `천적’ 박종훈이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도 사기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을 듯. 특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선발투수 장시환이 6이닝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고 1년만에 팀에 복귀한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생겼다. 다만 키움과의 1차전 선발투수로 확정된 우완투수 장민재가 구위로 타자를 누르는 유형이 아닌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타입이라는 점. 지난 시즌 키움전 4경기 1승을 기록했지만 18이닝동안 15실점을 허용하며 많이 맞았다는 것이 우려된다.
키움이 3연전의 마무리는 좋지 않았지만 홈인 고척돔에서 더 좋은 피칭을 보인 좌완투수 이승호를 내세우는 가운데 한화의 선발투수 장민재가 지난 시즌 키움전 4경기 18이닝 15실점으로 키움 타자들에 약했다는 점에서 난타전의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버를 우선적으로 노려보는 것이 좋아 보이고 승패의 경우 그래도 장타력에서 앞서는 키움이 유리해 보인다.
일반: 키움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승
언더오버: 9.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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