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따내며 다시 5할 승률 복귀와 더불어 9위권 팀들과 승차를 유지 중이다.

올랜도는 원정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마이애미에 패했지만 그 후 2연승으로 순위는 유지하고 있다.

멤피스는 애틀 상대로 3점이 폭발하며 승리를 따냈다. 모란트는 크리스 폴이 오버랩되는 듯한 경기력과 더불어 폭발적인 스피드까지 보여주고 있고 발렌슈나스는 20-20을 기대할만한 골밑의 퍼포먼스다. 4번 자리에 부진이 있긴 하지만 고르기 젱은 백업센터로써 높이로 공헌하고 있다.

올랜도는 포니에의 부상이 있지만 로스가 20점 정도를 해주고 있기에 득점의 부족이 보이지 않는다. 또, 어거스틴이 드디어 경기력을 되찾으며 펄츠의 휴식시간을 충분히 보장해주고 있다. 부세비치와 고든, 밤바의 빅맨 조합도 좋은 경기력이다.

접전을 보고 있다. 홈의 이점을 앞세운 멤피스가 모란트와 발렌슈나스 콤비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것이다. 그러나, 부세비치는 기본적으로 버티는 힘이 좋은 선수기에 발렌슈나스에게 쉬운 슛 기회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 또, 클라크의 이탈로 벤치의 득점이 떨어지는 멤피스와 달리 올랜도는 로스와 어거스틴, 카터 윌리엄스가 경기당 40점 이상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올랜도의 플핸을 본다. 역배도 노릴 만 하다.

플핸 오버 경기다.

샌안은 원정 3연전에서 2패를 당했다. 서서히 플레이오프와 멀어지고 있다.

댈러스는 홈 3연전을 2승으로 시작했지만 인디에 일격을 당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휴스턴과 치열한 디비전 리더 다툼을 하고 있다.

샌안은 2경기 연속 120점 이상을 했지만 상대에게는 130점 이상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루키인 이뱅크스와 라일스등 NBA 팀에 어울리지 않은 주전 빅맨 조합을 내세우기에 페인트존 내의 실점이 많고 머레이와 화이트의 좋은 수비에도 불구하고 포브스와 밀스가 포함되는 3가드 시스템을 쓸 때 득실 마진이 너무 떨어진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드로잔은 우리가 알던 모습이 아니다. 또, 주전 포인트가드인 머레이가 종아리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댈러스는 세스 커리와 핀리스미스등 핵심 로테이션의 두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하더웨이 주니어가 부상을 털어냈고 포르징기스가 건재하다. 벤치 득점은 떨어지긴 했지만 라이트와 리는 그리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니다. 또,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유독 강하기도 하다. 돈치치는 아직 출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댈러스의 우위를 본다. 샌안은 알드리지의 부상 이후 확실히 경쟁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베테랑 슈터 벨리넬리와 더불어 팀에서 가장 에너지레벨이 높은 로니 워커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벤치에서는 샌안도 득점이 가능하지만 주전 라인업에서 돈치치와 포르징기스에게 많이 득점을 내줄 것이다.

댈러스의 사이드에서 라인을 잡아야 하는 경기다.

마핸 오버 경기다.

포틀은 2연패를 당했는데 그 중 한 경기가 피닉스 원정 패배였다.

피닉스는 최근 포틀과 밀워키를 연파하며 연승 중이다.

포틀은 너키치의 복귀가 가까워졌다. 화이트사이드가 조금만 잘 버티면 막판 대역전극을 위한 시나리오는 짜져있는 상태다. 단, 릴라드와 맥컬럼등 원투펀치를 잘 지원해야 한다. 테리 스토치는 두 선수가 모두 쉬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로테이션 조정에 들어갔다.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앤서니의 수비력 불안은 헤조냐로 풀고 있다.

피닉스는 밀워키 상대로 140점을 뽑는 화력을 보여줬다. 비록 쿤보가 없다고는 해도 매우 좋은 경기력이었다. 부커가 다시 엘리트 5성슈가다운 득점력과 패싱을 뿌려주고 있고 사리치와 브리지스등 젊은 포워드들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기여 중이다. 단, 벤치에서 기용할만한 선수가 제롬과 디알로등 3명에 불과하기에 주전의 체력 누수가 크다. 에이튼은 여전히 풀로 경기를 뛸 몸상태가 아니기도 하다.

원정 경기를 패했던 포틀의 리벤지를 보고 있다. 릴라드가 루비오 상대로 30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고 그들의 약점인 벤치 전력의 열세가 피닉스 상대로는 그렇게 티가 나지 않는다. 피닉스에는 부커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있지만 클러치에 포틀은 두 명의 슈퍼스타가 나설 수 있다.

포틀의 우위에서 라인을 잡는다.

마핸 오버 경기다.

골스는 홈 연전 중이다. 커리의 복귀전을 패했지만 커리 없이 필라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클리퍼스는 레이커스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끝났다.

골스는 데미언 리와 에릭 파스칼등 젊은 선수들이 제 몫을 충분히 잘 해주고 있다. 수비에 신경을 쓰고 있는 위긴스는 우리가 알던 공격 원툴이 아니다. 단, 그린과 루니의 부상으로 인해 골밑 수비는 여전히 허전하다. 마퀴스 크리스 혼자로는 상대의 공세를 막기 어렵다. 또, 슈퍼스타 커리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리퍼스는 레이커스에게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풀 전력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레너드와 조지, 베벌리의 앞선 수비가 건재하고 주바치와 해럴, 노아로 구성된 빅맨 로테이션도 좋다. 레지 잭슨과 루윌이 나서는 벤치 역시 중위권팀에 가면 주전으로 나설 조합이다.

클리퍼스의 우위를 본다. 파스칼은 해럴과 모리스등 사이즈 월등한 수비수 상대로 재미를 보기 힘들고, 레너드와 조지가 리와 멀더등을 상대로 nba가 어떤 곳인지 보여줄 수 있다. g리그 선수들이 즐비한 골스와는 달리 클리퍼스 벤치는 리그 30개 팀 중에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벤치에서만 15~20점 정도 차이가 날 수도 있다.

클리퍼스가 큰 핸디도 할 것이다.

마핸 오버 경기다.

레이커스는 4연승 시간 동안 뉴올과 필라, 밀워키, 클리퍼스등을 모두 잡았다. 최저점수차가 8점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라이벌 팀들을 모조히 잡아냈다.

브루클린은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냈다. 르버트가 팀의 에이스로 확고히 자리잡은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꾸준히 50점 이상을 해주고 있다. 어느 팀과 비교해도 최고의 투맨 조합이다. 게다가,밀워키와 클리퍼스등 3강 중 나머지 2팀을 최근 모조리 잡으며 우승에 다가가고 있다. 부실한 벤치 가드의 득점 면에서 브래들리가 1옵션으로 올라오고 있고 모리스도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브루클린은 감독 교체의 상황에서도 시카고를 잡아냈다. 르버트가 3점 라인을 제외한 전 부분에서 폭발적인 득점을 뽑아내고 있는데 마치 드로잔을 보는 듯 하다. 딘위디 역시 1옵션의 부담을 덜고 볼핸들러 역할에 충실하다. 감독 교체 이후 주전으로 올라선 디조던의 활약도 기대할 만 하다.

브루클린은 주전의 의존도가 큰 팀이다. 딘위디와 르버트, 해리스 조던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단, 상대가 레이커스라면 얘기는 다르다.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매치업으로 해리스와 챈들러가 나설턴데 매치업 열세가 너무 크다. 주전의 힘으로 승부하는 브루클린에게 주전의 위력이 리그 제일인 레이커스는 최악의 상대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본다. 핸디 역시 가져갈 수 있다.

마핸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