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6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그 중 5경기가 원정이었다. 앞으로 홈 연전에 들어간다.

샬럿은 원정 2연승 중이다.

시카고는 장기 부상 중이던 주전센터 웬델 카터 주니어가 곧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이 경기까지는 출전이 쉽지 않다. 그래도, 주전 4명의 부상에도 팀이 대패당하지 않도록 좋은 활약을 했던 라빈은 여전히 최고의 슈팅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샬럿은 팀의 리더이자 득점원인 로지어가 부상을 딛고 이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MIP를 노리던 그레험과 루키 워싱턴의 슛감이 좋지 않다는 점이 걸린다. 외곽이 잘 터지면 의외의 승리도 하는 팀이나 안정적인 경기력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다.

시카고의 선전을 보고 있다. 라빈이 그레험과 워싱턴 상대로 엘리트 슈팅가드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고 코비 화이트는 샬럿 벤치에이스 말릭 몽크만큼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 홈에서는 그래도 나름 승수를 쌓고 있는 시카고이기도 하다.

시카고의 핸디까지 보고 있다.

마핸 언더 경기다.

골스는 전반기를 4연패로 마감했다. 서부에서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있다.

휴스턴은 유타 상대로 패했지만 보스턴을 잡고 연패를 벗어났다.

골스는 부상으로 빠져있던 케본 루니의 복귀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복귀한다 하더라도 지금 로스터에서 큰 힘이 되기 힘들다. 위긴스가 점점 적응하고 있지만 가드 진에서 위긴스와 그린을 보좌할 선수의 부재가 크다. 벤치도 벅스와 로빈슨의 이적으로 헐거워졌다.

휴스턴은 고든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다. 그러나, 카펠라 트레이드 이후 천명한 스몰볼이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오픈코트에서 볼을 쥐고 있는 웨스트브룩은 르브론보다 위력적인 공격 옵션이고 1월 이후 성적만 두고보면 MVP시절보다 나을 정도다. 하든도 보스턴 전에서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보여주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코빙턴과 터커, 하우스등 프론트코트 자원들도 허슬과 리바운드 가담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제프 그린과 캐롤을 팀에 합류시켰다.

휴스턴의 우위를 본다. 골스의 스쿼드로는 휴스턴의 약점인 페인트존 수비를 힘들게 할 공격 자원이 없다. 조던 풀과 데미언 리등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즐비한 골스 백코트 상대로 웨스트브룩과 하든은 30점 이상을 동반으로 기록할 것이고 리버스와 맥클레모어도 벤치에서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

휴스턴이 핸디도 가져갈 것이다.

마핸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