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뉴올 원정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다.

필라는 원정 연전 중이다. 애틀과 마이애미, 밀워키를 연달아 상대한다.

밀워키는 조지 힐을 제외한 부상자가 돌아왔다. 쿤보도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 중이다. 그들이 잘하는 홈경기에서 정상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미들턴과 블레드소, 디빈센조가 쿤보의 옆에서 지원사격할 것이다.

필라는 주춤하고 있다. 원정에서 헤매고 있는 것도 있지만 벤치 득점원이 부족하고 외곽슈터의 부재로 쉬운 경기도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한다. 조만간 트레이드로 슈터를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의 우위를 본다. 쿤보는 엠비드가 버티는 상대 페인트존에서도 자기 플레이를 다 할 수 있는 선수다. 또, 미들턴의 정확한 미들슛과 블레드소의 돌파로 인해 파생된 점수로 리드를 벌릴 수 있다. 필라는 시몬스와 해리스 등을 앞세워 추격하겠지만 3점이 워낙 터지지 않는 상황에서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밀워키의 핸디도 가져가본다.

언더경기가 예상된다.

포틀은 덴버 원정 이후 홈으로 돌아왔다.

샌안은 클리퍼스와 레이커스, 포틀을 4일간 만난다. 리그 최악의 스케쥴을 소화 중이다.

포틀은 서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뛰고 있다. 화이트사이드가 완벽히 팀에 적응했고 아리자와 앤서니등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잘해주며 상승세다. 그리고, 그들의 상승세는 리그 최고의 슈터인 릴라드가 이끌고 있다. 탄성을 자아내는 기괴한 슛셀렉션에도 어려운 슛을 성공시키고 있고 그로 인해 맥컬럼 역시 살아나고 있다.

샌안은 원정 연전에서 연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도 패하면 8위권 싸움이 쉽지 않다. 로스앤젤레스 연고팀 상대로는 높이의 열세와 벤치에서 리드를 따내지 못하며 패했지만 드로잔의 손 끝이 워낙 뜨겁고 밀스가 이끄는 벤치도 좋다.

접전을 보고 있다. 릴라드가 워낙 뜨겁고 홈경기이긴 하지만 맥컬럼이나 아리자로는 드로잔을 막기 어렵다. 릴라드의 외곽은 없지만 드로잔은 돌파와 미들레인지로 30점이 가능한 선수다. 또, 샌안의 주전센터로 나서는 야콥 퍼틀은 어떤 빅맨 상대로도 페인트존에서 편안한 득점을 내주지 않고 있다. 화이트사이드도 고전을 감수해야 한다. 결국, 승리는 벤치에서 갈릴 것이다. 포틀은 사이먼스와 리틀등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밀스와 게이, 벨리넬리, 화이트가 나설 샌안 상대로 리드를 내줄 수 밖에 없다.

포틀랜드의 기세가 무섭다.

오버경기이다.

레이커스는 홈 연전 일정이다. 수요일 샌안을 상대한 후의 경기다.

휴스턴은 샬럿 전을 마치고 원정길에 올랐다.

레이커스는 코비 사망의 충격을 어느 정도 벗어났다.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다시 집중하고 있고 대니 그린과 브래들리. KCP가 나서는 퍼리미터 수비 라인도 안정적이다. 하워드는 상대 돌파를 잘 견제하고 있다.

휴스턴은 카펠라와 네네를 트레이드했다. 빅맨을 배제한 스몰라인업을 돌리려 한다는 것인데 강팀 상대로 효과를 보일지는 의문이다. 하든이 부진을 털고 있긴 하지만 골밑 열세가 예상된다. 코빙턴을 합류시켰지만 웨스트브룩은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코빙턴도 이 경기에는 결장이 유력하다.

레이커스의 우세를 본다. 그린과 브래들리가 하든과 웨스트브룩을 압박할 것이고 르브론도 하든을 막을 준비가 되어있다. 홈경기의 이점은 제외하더라도 휴스턴 라인업에서는 데이비스를 제어할 수비수가 없다. 론도와 쿠즈마가 이끄는 레이커스 벤치도 상대를 힘들게 할 수 있다.

레이커스가 핸디도 가져갈 것이다.

마핸 오버 경기다.